알렉사 베가는 <사랑이 지나간 자리>에서 미셀 파이퍼와 출연하여 그 연기력을 입증한 소녀 배우이다. 뛰어난 연기력과 강한 리더쉽, 재치있는 유머감각을 지닌 주목받는 배우로 벌써부터 차세대를 이끌어갈 훌륭한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신작 <스파이 키드>에서는 그레고리(안토니오 반데라스 분)와 잉그릿(칼라 구지노 분)의 장녀 카르멘 역이다. 독립심 강한 12살 소녀로 빠른 판단력과 재치있는 행동, 그리고 터프하기까지 한 모습으로 스파이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갖춘 재목으로 나온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