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05-22 출생ㅣ일본ㅣ화이팅 에츠코 (1998) 데뷔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연예활동을 시작한 다나카 레나는 세기말 일본에 혜성처럼 나타난 아이돌 스타다. 그녀만의 자연스런 매력을 가지고 CM,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여주더니, 데뷔작 <화이팅 에츠코>로 키네마 준보를 비롯 자그마치 12개의 신인여우상을 휩쓴,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여배우이기도 하다. 그녀의 얼굴을 보지 않는 날이 없다고 할 정도로 ‘CF 퀸’이라 불리는 다나카 레나가 <첫사랑>에선 화려한 이미지를 버리고, 병으로 죽어가는 엄마를 위해 그녀의 첫사랑을 찾아갔다가 어른으로 눈 뜨는 경험을 하게 되는 10대 소녀 역을 맡았다. 자신이 맡은 역할뿐 아니라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객관적 시각까지 갖춘, 근래 보기드문 10대 스타로 대접받는 그녀는 함께 공연한 대 배우들 속에서 전혀 기죽지 않는 당당한 연기를 선보인 당찬 신세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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