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03-23 출생배우와 가수를 병행하고 있는 김민종은 1988년 석래명 감독의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로 스크린에 입문했다. 배우 초기에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등 청춘영화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로>, <가을여행> 등의 작품에 얼굴을 비추었다. <귀천도>와 <홀리데이 인 서울>이 그의 대표작들.
98년 <토요일 오후 2시>를 끝으로 잠깐 스크린을 떠나 있었던 김민종은 일련의 TV 드라마로 인기를 얻었으며 꾸준히 앨범을 내 가수로서도 명성을 쌓아왔다. <이것이 법이다>는 그가 4년만에 영화배우로 돌아와 찍은 작품. 그는 이 영화에서 형사로 분했다.
다재다능한 만능엔터테이너, ''''''''의리''''''''로 똘똘 뭉친 김민종. 유난히 좋은 작품을 만나지 못했던 불운한사나이 김민종은 <나비>의 캐릭터 민재를 연기하기 위해서 생니를 뽑고, 강도높은 복싱트레이닝을 받고,머리까지 삭발했다. 그런 그의 변신은 주변 사람들의 우려를 칭찬으로 바꾸기도 했다. 그러나 외적 변신보다 더욱 기대되는 것은, 강한 눈빛을 죽이고 어깨에 힘을 뺀 그의 연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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