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06-09 출생ㅣ한국1972년생. 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 데뷔했다.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최민식을 사랑하는 시골 처녀 호순을 연기하며 주목받기 시작, 이후 `홍길동`과 `장희빈`에서 참한 이미지를 선보였고, `임꺽정`에서는 야생녀 운총으로 등장, 왈가닥 캐릭터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코미디언보다 더 웃긴 탤런트`로 인정받을 만큼 탁월한 순발력과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한다. 신승수 감독의 <엑스트라>에 카메오 출연한 것을 제외하고 <울랄라 씨스터즈>는 김원희의 실질적인 영화 주연 데뷔작이다. 김원희는 이 영화에서 터프한 미옥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녀의 두 번째 주연 작품은 <가문의 위기>에서 그녀는 검사 `김진경`역을 맡아 절대 코믹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리고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에서 다시 한 번 코믹 연기에 도전하는 그녀는 위기의 가문을 부활시키는 중책을 맡게 되면서 <엔트랩먼트>의 제타 존스를 능가하는 S라인을 공개했다. 영화와 드라마, MC와 꽁뜨에 이르기까지 만능 엔터테이너로 맹활약 중인 그녀가 성별, 세대별 구분 없이 사랑받는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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