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의심하며 진실을 쫓는 남자 ‘현태’ 역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 온 지성이 맡아 한 층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영화 팬들을 찾아온다. “’현태’는 지극히 평범한 인물이다. 그런 인물이 가족을 잃고, 믿었던 친구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극적인 상황에 처했을 때 보여줄 수 있는 감정을 깊이 있게 연기해보고 싶었다”고 밝힌 지성은 극의 전개를 묵직하게 이끌어 나간다.

-<좋은 친구들> 보도자료 중에서-

드라마 [뉴하트], [로열패밀리] 등을 통해 반듯한 외모와 지적인 분위기로 대한민국 여심은 물론 한류 스타로 발돋움하고, [보스를 지켜라]에서는 코믹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변신에 성공하며 ‘갖고 싶은 남자’로 등극하며 브라운관을 정복한 지성. 섬세한 감정 묘사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브라운관의 시청률 보증 수표 배우로 확고한 입지를 굳힌 그를 드디어 스크린을 통해서 만나게 된다. <나의 PS 파트너>를 통해 기존의 귀티 나고 모범적인 남성상에서 벗어나 구여친을 잊지 못하고 그녀의 새 남자에게 자격지심을 느끼며 방황하는 현실적인 캐릭터 ‘현승’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리얼함과 발칙함을 오가는 지성의 모습은 여성 관객들에겐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남성 관객들에겐 절묘한 공감대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나의 PS 파트너> 보도자료 중에서-

본명은 곽태근. 1977년생으로 현재(2002년) 수원대 연극영화과 재학중이다. SBS 드라마 <카이스트>로 데뷔, <화려한 시절>에서 류승범, 공효진, 박선영과 함께 열연을 펼쳐 인기를 얻었다. 이후 깔끔하고 지적인 부드러움의 대표적 배우로 자리 잡았으나 곧 군입대 하였고, 군 제대 직후 처음 선보인 작품은 MBC 드라마 <뉴하트>. 엉뚱하지만 천재적인 외과의 역할로 연기변신에 성공하여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동갑내기 친구인 송승헌, 권상우와의 깊은 우정, 김해곤 감독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와 작품에 대한 확신으로 <숙명>의 우정 출연하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