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03-17 출생ㅣ한국ㅣ절대사랑 (1993) 데뷔<일 포스티노>와 같은 류의 영화를 좋아한다는 김예령은 스스로도 감성적이고 그래서 눈물도 많다고. 그래서인지 시나리오 연습 시 감정이 복받쳐 그만 엉엉 울어버리고 말았던 배우 김예령은 영화 <성철>에서 전무송씨와 연기한 이력으로 주경중 감독의 소개를 받게 되었다. 외형적으론 굉장히 단아한 여성이면서도 내면적으론 연기에 대한 열정이 굉장한 배우라고 판단한 감독은 보자마자 미망인역에 딱이다!라고 생각했고, 김예령 역시 시나리오를 읽은 남편(그는 <중독>의 박영훈 감독이다!)이 "평생 자신에게 200% 맞는 역할을 찾기 힘드니 당장 잡아라!"는 충고를 해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