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와 맥스> 보도자료 중에서-
호주 시드니 출생으로 16살 때 학교를 그만두고 국립연기예술학교에 입학한 그녀는 1991년 < Spotswood >라는 영화로 데뷔했다. 남자 같은 성격이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공장 여직원 웬디로 출연한 그녀는, 훌륭하게 소화했다는 평이 쏟아졌다. 이 영화의 사운드 트랙에는 토니가 직접 부른 세 곡의 노래가 포함돼 있기도 하다. 이 영화를 눈여겨 본 호건 감독은 그녀를 <뮤리엘의 웨딩>의 주인공으로 점찍었다고 훗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1994년 골든 글로브와 호주 영화협회 여우주연상 수상,호주 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 수상을 휩쓴 <뮤리엘의 웨딩>으로 세계적인 여배우로 호평받기 시작했다. <뮤리엘의 웨딩>으로 호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타는 등 일약 스타덤에 오를 기회를 잡았음에도, 토니는 바로 대중적인 스타의 길로 들어서지는 못했다. 다음 작품으로 선택한 < Lilian’s Story >에서 아버지에 의해 정신병원에 갇혀 살아야 했던 릴리안이라는 여인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지만, 연기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 것에 그쳤을 뿐이다. 이후 < Cosi >에 출연하는데, 이번에는 뮤리엘과는 정반대의 조용하고 섬세하며 겸손한 성격의 줄리 역을 훌륭히 소화해낸다. 특히 이 영화 속에서 그녀가 부른 세 곡의 노래가 사운드트랙 앨범에 담겨져, 가창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1996년작 <엠마>를 통해 본격적으로 해외에 진출한 그녀는, 같은 해 기네스 팰트로와 또 한번 < The Pallbearer >에 출연했다. 토드 헤인즈 감독의 <벨벳 골드마인>에서 주연급 배역을 맡았고, 이 영화의 눈부신 연기로 찬사를 받았다. 그녀에게 있어 할리우드에서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작품은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식스센스>이다. 그녀는 이 작품에서 아역배우 할리 조엘 오스먼트의 엄마 역으로 출연해 그 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메리와 맥스> 보도자료 중에서-
호주 시드니 출생으로 16살 때 학교를 그만두고 국립연기예술학교에 입학한 그녀는 1991년 < Spotswood >라는 영화로 데뷔했다. 남자 같은 성격이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공장 여직원 웬디로 출연한 그녀는, 훌륭하게 소화했다는 평이 쏟아졌다. 이 영화의 사운드 트랙에는 토니가 직접 부른 세 곡의 노래가 포함돼 있기도 하다. 이 영화를 눈여겨 본 호건 감독은 그녀를 <뮤리엘의 웨딩>의 주인공으로 점찍었다고 훗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1994년 골든 글로브와 호주 영화협회 여우주연상 수상,호주 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 수상을 휩쓴 <뮤리엘의 웨딩>으로 세계적인 여배우로 호평받기 시작했다. <뮤리엘의 웨딩>으로 호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타는 등 일약 스타덤에 오를 기회를 잡았음에도, 토니는 바로 대중적인 스타의 길로 들어서지는 못했다. 다음 작품으로 선택한 < Lilian’s Story >에서 아버지에 의해 정신병원에 갇혀 살아야 했던 릴리안이라는 여인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지만, 연기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 것에 그쳤을 뿐이다. 이후 < Cosi >에 출연하는데, 이번에는 뮤리엘과는 정반대의 조용하고 섬세하며 겸손한 성격의 줄리 역을 훌륭히 소화해낸다. 특히 이 영화 속에서 그녀가 부른 세 곡의 노래가 사운드트랙 앨범에 담겨져, 가창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1996년작 <엠마>를 통해 본격적으로 해외에 진출한 그녀는, 같은 해 기네스 팰트로와 또 한번 < The Pallbearer >에 출연했다. 토드 헤인즈 감독의 <벨벳 골드마인>에서 주연급 배역을 맡았고, 이 영화의 눈부신 연기로 찬사를 받았다. 그녀에게 있어 할리우드에서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작품은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식스센스>이다. 그녀는 이 작품에서 아역배우 할리 조엘 오스먼트의 엄마 역으로 출연해 그 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