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09-01 출생ㅣ영국영화 <듀엣>, <다크 블루>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던 스캇 스피드만은 처음으로 대한 호러 액션인 <언더월드>에서 사건의 핵심이 되는 ‘마이클’역으로 헐리웃의 새로운 세대교체를 선언하고 나섰다. 마이클의 혈액에 포함되어 있는 유전자로 인해 그의 피를 수혈 받은 늑대인간은 새로운 종으로 변하여 막강한 어둠의 지배자가 될 수 있기에, 늑대인간과 뱀파이어와의 혈투 속에 그는 두 종족 모두의 강력한 목표대상이 된다.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대해 항상 진지함으로 대하는 스캇 스피드만은 5시간이상 걸리는 특수분장과 대역 없이 연기해내야 했던 위험한 결투장면에서도 짜증을 내기는 커녕 몸을 사리지 않는 프로근성으로 인간과 늑대인간 사이를 오가며 <언더월드>의 히든 카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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