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프랑스 태생. 2000년 클로드 샤브롤 감독의 심리 스릴러<초콜릿 고마워>에서 젊고 예쁜 피아니스트 지망생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늘씬한 몸매와 묘한 임팩트를 주는 얼굴로 모델로서도 활약했으며, 현재 프랑스의 가장 빛나고 기대되는 배우로 관심을 받고 있다.

-<샤넬과 스트라빈스키> 보도자료 중에서-

아나 무글라리스는 프랑스 영화계의 가장 젊고 빛나는 배우이다. 그녀는 젊고 예쁜 피아니스트 이사벨 휴퍼트 역으로 나온 클로드 샤브롤 감독의 2000년 심리 스릴러물 < MERCY POUR LE CHOCOLAT >을 통해 국제적인 찬사를 받았다.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샤넬의 수석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발굴해낸 여주인공 밀라(안나 무글라리스)가 이끌어 간다. 라거펠드는 안나를 “잔느 모로의 목소리와 안나 만냐니의 파워와 애바 가드너의 외모를 지녔다”라고 소개해 단숨에 일약 스타로 만들었다. 샤넬 향수ALLURE의 모델이기도 한 안나 무글라리스의 섹시한 매력이 화면을 가득 메우는 영화 < Le Prix du Desir >. 잔 향이 오래 남는다는 향수(ALLURE)의 뜻과 일치하는 영화 속 밀라의 유혹에 누구라도 넘어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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