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생 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려보이는 프랭키 무니즈는 드럼 연주와 야구를 좋아하는 평범한 십대로 인기 TV 시리즈 ‘말콤 인 미들’에서 말콤 역으로 인기를 얻으며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닥터 두리틀2> 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기도 했으며, 최근 <에이전트 코디 뱅크>로 흥행에 성공, 헐리우드가 주목하는 하이틴 스타로서의 기질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천진난만한 표정과 순발력 있는 연기가 돋보이는 <빅 팻 라이어>에서 거짓말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14세 소년인 주인공 제이슨 세퍼드 역을 맡았다. 이 영화에서 프랭키는 동네 깡패들을 만나도 절대 굴하지 않는 강단으로 선생님도 보란 듯이 속여 넘기지만, 부모님에게마저 신뢰를 잃었음을 깨닫자 막강한 상대에 맞서 자신의 결백과 진실을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제이슨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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