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과 스크린, 연극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놀라운 연기력으로 일찍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역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박지빈. 첫 스크린 주연작이었던 영화 <안녕, 형아>에서 10살의 나이라고는 도무지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연기력을 펼쳐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고래를 찾는 자전거>에서는 언제까지나 소년의 모습일 것만 같았던 그가 하나뿐인 동생 은하를 보살피는 의젓한 오빠로 분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고래를 찾는 자전거> 보도자료 중에서-

박지빈은 브라운관, 스크린, 무대를 오가면서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놀라운 연기력을 과시해 뉴몬트리올 영화제 남우주연상 <안녕, 형아>, 2005년 KBS 연기대상 남자 청소년연기상, 2007년 MBC 연기대상 아역상 등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자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영화 <키리쿠, 키리쿠>와 <샬롯의 거미줄> <마법의 세계 녹터나> 등에서 목소리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으며, 지난 2006년 5월부터 매년 5월마다 방영되고 있는 MBC TV ‘휴먼 다큐 사랑’에서 올해는 “로봇다리 세진” 편의 나레이션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박지빈은 이 프로그램의 출연료 전액과 자신의 사비를 모아 제작진을 통해 다큐 주연이었던 세진 군에게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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