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지민은 2004년 김기덕 감독의 <사마리아>로 파격적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그 해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고 베를린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 받으며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이어 각종 드라마와 영화 <청춘그루브><링크> 등을 통해 연기의 갈증을 푼 곽지민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유령>에 우정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 받기도 했다. 생애 최초 코믹로맨스에 도전한 <웨딩스캔들>에서 곽지민은 쌍둥이 자매를 1인 2역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상반된 매력을 과시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웨딩 스캔들> 보도자료 중에서-

곽지민이 열연한 램페이지스의 보컬 ‘아라’는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오디션에서 최종 합격할 만큼 뛰어난 노래실력을 가졌지만 모든 일을 동영상으로 기록해두는 4차원적인 발상을 하는 독특한 캐릭터이다. 열심히 준비한 무대에서 갑자기 노래를 못하겠다고 하는 등 아라의 예측불허 행동 앞에 멤버들은 당황하기도 하지만 멤버의 배신으로 해체를 맞게 된 램페이지스가 아라가 기록해둔 섹스동영상으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는 매개체로서의 키를 쥔 인물로 극을 이끌어간다. 김기덕 감독의 2004년작 <사마리아>의 주연을 맡아 파격적인 데뷔를 한 배우 곽지민은 이번<청춘그루브>에서 또 한 번의 파격 변신을 예고한다.

-<청춘 그루브> 보도자료 중에서-

자신만이 지닌 특별한 능력을 은근히 즐기지만 그러면서도 남들과 다르다는 것에 더 깊은 외로움을 느끼는 여고생 수정 역할의 곽지민은 신비롭고 매력적인 배우로 이미지를 각인시킨 <사마리아>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이번 영화를 통해 고혹적이고 치명적인 위험을 간직한 역할로 맡아 성인연기자로 완벽 변신. 그녀만의 특별한 능력이 통하지 않는 단 한 사람에게 이끌려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는 치명적인 팜므파탈의 모습으로 다시금 놀라움을 안겨줄 것이다.

-<링크> 보도자료 중에서-

1985년생으로 실제 여고생의 신분으로 원조교제를 소재로 한 <사마리아>에 출연한다는 사실로 화제를 모았고, 수녀 컨셉의 반라 포스터로 또 한번 화제를 일으키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레드아이>에서 주연급 조연으로 출연했고, <소녀X소녀> 에서 학교의 날라리 여학생이자 칠공주파의 보스 ‘세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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