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내쇼날 유스 씨어터''''에서 연기를 시작한 후, TV 영화 의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아이 캡쳐 더 캐슬> 등에 출연해 호평을 받으며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오디션을 통해 <더티 댄싱: 하바나 나이트>에 여주인공으로 출연, 춤 솜씨를 선보였다. 미라 네어 감독은 영국 미니시리즈 <다니엘 데론다>에서 로몰라 가레이의 연기를 인상깊게 본 탓에 오디션없이 그녀를 곧바로 <베니티 페어>에 캐스팅했다. 바보스러울 정도로 순해서, 베키를 돋보이게 하는 장식같은 존재였던 원작에서의 아멜리아 대신, 로몰라 가레이는 이 영화에서의 아멜리아를 열정적이고 매력적인 여인으로 표현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는 열정과 재능으로 꾸준히 거장들과의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그녀는 영화계가 기억해야 할 기대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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