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하고 동양적인 매력을 지닌 배우 한지혜는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정통 사극에 도전한다. 기존에 보여주었던 밝고 귀여운 모습에서 벗어나 이준익 감독에 의해 새롭게 발견된 강인하고 성숙한 매력을 발산할 한지혜는, 이 작품을 위해 가야금과 시조창을 능숙하게 익히는 등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 부었다. 단아한 외모와 도발적인 매력, 사랑과 오기 등 다채로운 면들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독특한 백지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배우 한지혜는 자신의 연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보도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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