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06-24 출생 1950년 6월 24일 미국 뉴욕 욘커스에서 태어난 낸시 알렌은 금발에 매우 똑똑해 보이는 용모를 지닌 배우이다.
아버지는 뉴욕 경찰관으로 알렌은 어려서부터 무용교육을 받았다. 공연예술학교를 다녔고, 이 때 조스 퀸타노 무용단에 참여하기도 했다. 15세 때 이미 TV광고에 많이 출연했다.
데뷔작은 <머니 인 마이 포켓: Money in My Pocket>(1962)였고, <최후의 지령: The Last Detail>(1973), <포스드 엔트리: Forced Entry >(1975)등을 찍은 후, 브라이언 드 팔마의 <캐리: Carrie>(1976)에서 아름답지만 사악한 여고생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이 때 존 트라볼타를 사귀고 있었지만 알렌은 브라이언 드 팔마에게 넘어가 결국 그와 결혼한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너의 손을 잡고 싶어: I Want to Hold Your Hand>(1976)에서는 비틀즈를 사랑하지 않는 십대로 나왔었고, 그후 7년동안 브라이언 드 팔마의 영화에만 고정출연한다.
<섹스, 자살 그리고 영화: Home Movies>(1979), <드레스트 투 킬: Dressed to Kill>(1980), <필사의 추적: Blow-Out>(1981)등에서 정신병적인 인물들을 맡아 충격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필사의 추적>에서는 옛연인이었던 존 트라볼타에게 죽음을 당하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1984년 드 팔마와 헤어진 알렌은 <로보캅: Robocop>시리즈에서 여경관으로 등장한 것 이외에는 이렇다할 작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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