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영화, TV등 모든 채널을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제프리 라이트는 뛰어난 연극 배우로 이름을 먼저 알렸다. 1994년 퓰리처 수상작인 토니 쿠시너의 ‘앤젤스 인 아메리카’에서의 연기로 토니상을 수상했으며, 2001년에는 ‘Topdog/Underdog’으로 오비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던 그는 영화 <바스키아>에서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아이콘들과 우상 숭배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성격파 배우로 자리잡았다. 최첨단 기밀 시스템으로 과거에 접속해 미래를 바꾸는 시공간 이동 프로그램 ‘소스 코드’를 개발하고 콜터를 발탁, 실험에 참가시키는 러틀리지 박사를 연기한 그는,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도 불사하겠다는 냉혹한 과학자로 열연했다.

-<소스 코드> 보도자료 중에서-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제프리 라이트는 HBO 미니시리즈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에미상, 골든글로브 등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이다. <보이코트>로 ‘올해의 AFI 남자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연극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겸하는 그는 <톱 도그, 언더도그>로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토니상 수상 후보로 선정되었다. 에미상을 수상한 HBO의 미니시리즈 <래커워나 블루스> 등의 TV에도 출연했다. 그 밖에 <007 카지노 로얄> <레이디 인 더 워터> <시리아나> <브로큰 플라워> <맨츄리안 켄디데이트> <알리> <라이드 위드 데블> <샤프란>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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