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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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1-09-05 출생ㅣ한국ㅣ서편제 (1993) 데뷔
오정해(吳貞孩)는 1971년 9월 5일에 출생하였다. 1983년에 전주대사습 학생부분 장원을 하면서 오정해는 판소리계에 등장하게 되었다. 중앙대학교 음대 한국음학과를 졸업하고, 이어서 중앙대 예술대학원 국악과를 마쳤다. 1992년에는 미스춘향 진으로 뽑히게 되면서 얼굴을 많이 알리게 된다. 1993년에는 임권택 감독의 국민영화 <서편제>의 여주인공인 송화로 발탁되면서 한국적인 미를 만방에 펼치는 배우가 되었다. 그에겐 영화배우라는 사실 못지 않게 판소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훌륭한 영화배우"외에도 "득음"이라는 목표가 그에게는 있다. 판소리가 비록 인기있는 분야는 아니지만 자신이 국악발전에 도움이 돼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이처럼 오정해는 자기 목표와 이미지 관리에 철저한 배우이다. <서편제>이후 출연한 영화 <축제>에서는 집안의 천덕꾸러기로 등장한다. 그가 할머니 상가에 들어설 때 아무도 반기지 않는 장면은 용순이와 가족의 관계를 암시한다. 고향을 떠나 술집여자가 된 용순은 유명한 소설가인 삼촌 준섭에 대해서도 곱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다. 시쳇말로 막되먹은 여자역할을 맡아 <서편제>에서 짊어진 짐을 홀가분하게 벗어던지게 되었다. 1990년대 중반 이후에는 각 방송사의 국악프로 진행을 도맡아 하기도 하였다. 다양한 시청취자들을 대상으로 국악에 대한 설명을 아주 잘 했다. 국악에 대한 공부를 계속한 끝에 1999년에는 우석대 국악과 겸임교수를 맡게 되었다. 1998년에는 창극 <광대가>, 1999년에는 신파극 <며느리설움>으로 다시 한번 무대에 서게 되었다. <며느리 설움>은 중장년층을 겨냥한 복고풍 상품이다. 며느리와 시어머니. 모진 시집살이를 겪었던 여성들의 지나간 삶이자 우리 가족의 이야기이다. 극중에서 나오는 "대지의 항구", "꽃마차", "이별의 인천항", "여자의 일생"등 트로트는 통속적 감흥을 부채질 한다. 방송가에서 잊혀져가지만 중장년층에게는 아직 살아 있는 노래들이다. 오정해와 이덕화가 만나는 첫 도입부는 무성영화로 처리했다. 변사 이상해의 구수한 입담이 그때 그시절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비련의 며느리역을 맡은 오정해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이 작품에서 낯설지만 서럽고도 서러운 표정을 담아내는데 혼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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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09-05 출생한국서편제 (1993) 데뷔
오정해(吳貞孩)는 1971년 9월 5일에 출생하였다. 1983년에 전주대사습 학생부분 장원을 하면서 오정해는 판소리계에 등장하게 되었다. 중앙대학교 음대 한국음학과를 졸업하고, 이어서 중앙대 예술대학원 국악과를 마쳤다. 1992년에는 미스춘향 진으로 뽑히게 되면서 얼굴을 많이 알리게 된다. 1993년에는 임권택 감독의 국민영화 <서편제>의 여주인공인 송화로 발탁되면서 한국적인 미를 만방에 펼치는 배우가 되었다. 그에겐 영화배우라는 사실 못지 않게 판소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훌륭한 영화배우"외에도 "득음"이라는 목표가 그에게는 있다. 판소리가 비록 인기있는 분야는 아니지만 자신이 국악발전에 도움이 돼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이처럼 오정해는 자기 목표와 이미지 관리에 철저한 배우이다. <서편제>이후 출연한 영화 <축제>에서는 집안의 천덕꾸러기로 등장한다. 그가 할머니 상가에 들어설 때 아무도 반기지 않는 장면은 용순이와 가족의 관계를 암시한다. 고향을 떠나 술집여자가 된 용순은 유명한 소설가인 삼촌 준섭에 대해서도 곱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다. 시쳇말로 막되먹은 여자역할을 맡아 <서편제>에서 짊어진 짐을 홀가분하게 벗어던지게 되었다. 1990년대 중반 이후에는 각 방송사의 국악프로 진행을 도맡아 하기도 하였다. 다양한 시청취자들을 대상으로 국악에 대한 설명을 아주 잘 했다. 국악에 대한 공부를 계속한 끝에 1999년에는 우석대 국악과 겸임교수를 맡게 되었다. 1998년에는 창극 <광대가>, 1999년에는 신파극 <며느리설움>으로 다시 한번 무대에 서게 되었다. <며느리 설움>은 중장년층을 겨냥한 복고풍 상품이다. 며느리와 시어머니. 모진 시집살이를 겪었던 여성들의 지나간 삶이자 우리 가족의 이야기이다. 극중에서 나오는 "대지의 항구", "꽃마차", "이별의 인천항", "여자의 일생"등 트로트는 통속적 감흥을 부채질 한다. 방송가에서 잊혀져가지만 중장년층에게는 아직 살아 있는 노래들이다. 오정해와 이덕화가 만나는 첫 도입부는 무성영화로 처리했다. 변사 이상해의 구수한 입담이 그때 그시절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비련의 며느리역을 맡은 오정해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이 작품에서 낯설지만 서럽고도 서러운 표정을 담아내는데 혼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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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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