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6월 2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난 리암 커닝햄은 주로 영국, 미국, 아일랜드에서 활동했을 뿐아니라 프랑스와 일본등에서도 활동하는 등 국제적인 배우이다. 1980년대 중반 전기기사로 일했었고 우연히 연기 학교의 광고를 보고 연기를 해보기로 결심한다. 아일랜드 연극계에서 활동하면서 연기실력을 쌓았으며 미국으로 투어를 떠나기도 했으며 런던 로얄 코트 극단에 참여하기도 했다. 마이클 뉴웰 감독의 환타지 영화 <오씨: Into the West>(1993)로 장편극영화에 데뷔한 커닝햄은 경찰역을 맡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두 편의 TV시리즈에 등장한 다음 아이들이 단추를 뜯으며 벌이는 작은 전쟁을 그린 영화 <작은 영웅들: War of the Buttons>(1994)에서 "매스터"역을 맡았다. <소공녀: A Little Princess>(1995)에서는 크레웨선장이자 라마 왕자역을 동시에 소화해냈다. <카멜롯의 전설: First Knight>(1995)에서는 아그라바이네역을,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의 영화 <쥬드: Jude>(1996)에서는 필로트슨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영국 TV시리즈 <크래커: Cracker>(1993)에 스튜어트 그래디 역으로 잠깐 등장한 적도 있다. TV물< RKO 281>(1999)에서 그레그 톨랜드 역을 맡아 열연했고, < The Island of the Mapmaker`s Wife>(2000)에서 비중있는 역을 맡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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