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01-27 출생ㅣ미국 캘리포니아 LA ㅣ아리아 (1987) 데뷔<황금 연못>의 전설적 배우 헨리 폰다를 할아버지로, <이지 라이더>의 피터 폰다를 아버지로, 반전운동의 기수였던 <신의 아그네스>의 제인 폰다를 고모로 둔 유명한 ‘폰다’가문의 3세대 배우다. 1989년 영국정부의 섹스 스캔들을 사실적으로 그린 <스캔달>로 데뷔, 정치성과 외설성으로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이 영화로 인상적인 데뷔를 치렀다.
바벳 슈로더 감독의 <위험한 독신녀>에서 제니퍼 제이슨 리와 함께 멋진 연기를 보여 준 그녀는 이후 <니키타>의 헐리웃 리메이크작 <니나>에서 외로움과 순수함의 이중적 킬러를 열연, 뤽 베송으로부터 ‘다 망친 작품에서 유일하게 만족한 연기’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그 밖에 <클럽 싱글즈>, <리틀 부다>, <재키 브라운> 등의 필모그래피를 자랑한다.
<키스 오브 드래곤>에서 브리짓 폰다가 연기하는 제시카는 마약에 취한 콜걸의 모습과 딸을 찾기위해 애쓰는 모정을 동시에 보여준다. 또한 이연걸에게 아이처럼 순수하게 말을 걸때는 누구도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매력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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