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 윌슨은 헐리우드가 손꼽아 기다리던 색깔있는 여배우이다. 오래곤주 골드비치에서 태어나 연기에 대한 꿈을 키워간 그녀는 L.A로 옮겨와 산타 바바라의 TV쇼에 출연하였다. 그 쇼에서 많은 연기경험을 쌓은 그녀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주연의 영화 <라스트 액션 히어로>에 캐스팅 되어 영화에 데뷔했다. 데뷔작에서부터 큰 흥행을 맛본 그녀는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외모와 빼어난 연기력으로 헐리우드 영화제작자의 눈길을 끌었다. 그 후 여러 장르의 크고 작은 영화들에 출연하여 연기력을 다진 그녀는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닉슨>, <헌티드 힐> 등 흥행대작에 출연하며 헐리우드의 새로운 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웨딩 플래너>에서는 스티브(매튜 매커니히 분)의 약혼녀로 성공한 인터넷 벤처기업의 사장인 그녀는 그들의 결혼 준비를 위하여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메리(제니퍼 로페즈 분)를 웨딩플래너로 고용하는 프란 역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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