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 출생ㅣ한국ㅣ호로비츠를 위하여 (2006) 데뷔권형진 감독은 그의 장편 데뷔작 <호로비츠를 위하여>를 통해 제44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그의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가슴 따뜻한 감동을 담은 전작과는 완전히 대비되는 스릴러 장르의 영화 <트럭>으로 두번째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잔인함과 끔찍함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기 보다는 뜻하지 않게 극한의 상황에 처한 주인공이 그 속에서 어떻게 느끼고 행동하는가에 더욱 초첨을 맞추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세 번째 장편 <웨딩드레스>에서는 송윤아, 김향기와 함께 가슴 아픈 모녀의 사랑을 선보인다. 이별은 앞둔 어린 딸과 엄마의 일상생활을 통해서 관객들의 마음 속에 감동의 울림을 주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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