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한 이미지와 동그란 눈, 가녀린 몸을 지닌 조미는 중국에서 50%가 넘는 시청률로 큰 성공을 거둔 <황제의 딸>에서 천방지축 공주인 ‘제비’ 역할을 맡아 귀엽고 당돌한 연기를 선보여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열연한 ‘노방유희’에서는 ‘황제의 딸’에서도 연인으로 나왔던 소유붕과 다시 연인호흡을 맞춰 가슴 절절한 러브스토리를 그려내 중국 멜로 드라마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배우활동뿐만 아니라 가수로도 활동한 조미는 MTV 아시아 송 페스티벌 에서 중국 최고의 인기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방면의 끼를 지닌 팔방미인이다. 2006년 피플지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0인에도 선정되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그녀의 인지도를 실감할 수 있었다. 그녀의 최근작 <적벽대전> 시리즈 에서는 ‘손상향’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여 더욱 성숙된 연기로 극찬을 받았고,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뮬란: 전사의 귀환>에서는 강렬한 여전사로 분해 그녀가 가지고 있는 방대한 연기 스펙트럼을 맘껏 펼쳤다. 6월 14일 국내 개봉 예정인 <금의위: 14검의 비밀>에서는 그녀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의위: 14검의 비밀> 보도자료 중에서-

중국의 4대 천후 중 한 명인 조미는 <소림축구>, <적벽대전>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아시아 최고의 배우. <소림축구>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주며 미녀배우라는 타이틀을 벗어 던지고 실력파 연기자로 거듭난 조미는 <적벽대전>에서 호탕하고 두려움을 모르는 손권의 여동생 손상향을 완벽히 연기하였다. <적벽대전>에서 그녀의 모습을 눈여겨 본 제작진에 의해 전쟁액션대작 <뮬란-전사의 귀환>에 캐스팅 된 조미는 뛰어난 무술 실력과 눈부신 지략으로 위나라의 구한 전쟁영웅 뮬란을 완벽 재현하며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뮬란: 전사의 귀환> 보도자료 중에서-

TV드라마 <황제의 딸>과 영화 <소림축구>로 국내에도 수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조미는 2006년 피플지 ‘가장 아름다운 인물’로 선정된 바 있는 중국 4대 여배우중 한명. 또한, 2007년 국내에서 개최된 ‘아시아송 페스티벌’에 이효리, 슈퍼주니어등과 함께 참가하며 가수로서도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 그러나, 가수는 취미라고 말하는 그녀는 제11회 중국 영화 화표장, 제8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제8회 장춘국제영화제에서 우수 여배우상 수상, 또 중국에서는 <상하이의 밤>으로 제14회 북경 대학생 영화제에서 최우수 여배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극 중 삐죽빼죽한 머리, 시종일관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택시드라이버로 남자보다 더 터프하게 상하이를 누비며 한 겨울 연인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웃음을 안겨주는 역을 맡았다. 2008년 오우삼 감독의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을 통해 거침없는 변신을 시도하며, 더 넓은 세계로 뻗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