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7월 11일 미국 미시시피주 메리디안에서 태어난 셀라 워드는 검은 머리와 검은 눈동자가 매력적인 배우이다.
집안이 어려운데다 장녀로 태어난 워드는 늘 이런 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고 싶어했다. 알라바마 대학에 들어가 예술과 광고를 전공하면서 치어리더로서 활동하기도 했고, 축제의 여왕으로 뽑히기도 했었다. 대학 졸업후 광고회사에서 스토리보드를 만드는 일에 취직하러 뉴욕에 간 워드는 얼마 지나지 않아 광고모델로도 활동했다. 욕심이 생겼고, 영화에 출연할 요량으로 LA행 비행기를 탔다.
운이 좋았던 탓인지 이주만에 < The Man Who Loved Women>(1985)에서 버트 레이놀즈의 상대역을 맡게 되었다. 1991년부터 코믹요소가 강하게 들어간 TV드라마 < Sisters>에서 테디역을 멋지게 소화해내 1994년 에미상을 수상했다.
<끝없는 음모>(1989)에 출연한 후 <피터 웰러의 분노의 선택>(1990)에서 피터 웰러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약혼까지 했었지만 파혼했다. 그 전에 우리에겐 "맥가이버"로 유명한 리차드 딘 앤더슨과 3년동안 연인사이였다. 결국 1992년 하워드 셔먼과 결혼했고 아들 오스틴과 딸 아나벨라를 두었다.
<데블 우먼>(1992)이나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1993)에서 셀라 워드의 얼굴을 볼 수 있다. 쾌활한 성격의 워드는 십대소녀처럼 곧잘 웃음을 터트리곤 한다고 한다. 이런 그녀도 "007 시리즈"의 본드걸에 지원했다가 너무 나이들어 보인다는 이유로 퇴짜를 맞은 적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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