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희(李甫姬)는 1959년 5월 25일 전라남도 완도에서 출생하였다. 서울 한강여고 졸업하고 1979년 MBC탤런트 11기로 연기자의 생활을 시작하였다. 1983년 이장호 감독의 영화 <일송정 푸른솔은>을 시작으로 주요영화에서 연기를 펼쳤다. 이후에도 이장호 감독의 <과부춤>, <바보선언>등의 일련의 영화작업을 함께 해왔으며, 연약한 이미지와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만 같은 젖은 눈매로 농염한 역을 대담하게 소화해 스크린의 주목을 끌었다. 이보희는 지난 1988년 결혼하여 공백을 가졌으며, 1994년 복귀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보희가 출연한 드라마로는 <안국동아씨>, <성냥갑속의여자>, <서궁>, <임꺽정>, <내가사는이유>, <용의눈물>, <아름다운선택> 등이며, 영화로는 <일송정푸른솔은>, <무릎과 무릎사이>, <어우동>, <바보선언>, <과부춤>, <추억의빛>, <달빛 사냥꾼>, <이장호의 외인구단>, <나그네는길에서도쉬지않는다>, <접시꽃당신>, <깜동>, , <아메리카아메리카>, <장미의나날>, <49일의남자>, < A+삶>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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