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02-25 출생ㅣ한국ㅣ비색 (1979) 데뷔드라마 <태조 왕건><야인시대>를 통해 카리스마 있는 역사적 인물들을 매력적으로 소화해내 화제를 모았었다. 이후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겨 비열한 조직 보스로, 인간미 넘치는 형사로 분하여 열연을 펼쳤다.
다양한 배역을 완숙한 연기로 소화해내는 연기파 배우 김영철이 <마이파더>에서 사형수 아버지 역할을 맡아 가슴 뭉클한 눈물 연기를 선보인다. 10kg의 체중감량과 앞니를 갈아 내는 열의로 사형수 아버지라는 극단인 캐릭터를 표현하였고, 섬세한 감성으로 좁은 철창 사이로 부자의 정을 나눠야 하는 안타까움을 연기했다. 강인하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 이면에 담긴 배우 김영철의 인간적인 모습을 <마이파더>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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