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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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8-02-25 출생
최무룡은 한국 영화의 전성시대에 신영균, 남궁원, 신성일 등과 함께 남자 배우를 대표하는 사람이었다. 또한 감독으로도 활동했으며, 배우로서의 명성으로 정계에서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었다.
1928년 2월 25일, 경기도 파주 출신의 최무룡은 1945년 개성 상업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52년에 중앙대 법대를 졸업했다. 그러던 그가 본격적으로 배우로 나선 것은 1955년부터이며, 이때부터 그가 주연급으로 출연한 영화는 무려 232편이나 된다. 그의 수많은 영화 중, <오발탄>(1961), <돌아오지 않는 해병>(1963), <남과 북>(1965), <나운규의 일생>(1966), <삼십년만의 대결>(1971), <빨간 마후라>(1971) 등은 주요작품으로 꼽을 수 있다.
그는 얌전하고 점잖으며,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순정파로, 또한 도시적 신사다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특히 김기덕 감독의 <남과 북>(1965)에서, 이미 다른 남자의 아들까지 두고 있는 엄앵란을 아내로 맞아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남편으로 등장하며, 신상옥 감독의 <빨간 마후라>(1971)에서는 죽은 동료 파일럿의 아내 최은희를 다정다감하게 도우며, 끝내 결혼함으로써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는 영웅적인 남성으로 그려지고 있다. 여자의 과거를 문제삼지 않고, 순애보적으로 사랑해주는 영화에서의 이미지 덕택으로 그는 특히 여성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배우 김지미와의 염문설일 것이다.
그는 영화감독으로서 15편의 영화를 만들었지만 재능있는 감독으로서는 인정받지 못했다. 역시 그는 영화배우로서 그의 재능을 발휘하며 명성을 쌓았던 것이다. 그러던 그가 1980년대 후반 정계에 입문하면서 제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그후 한국영화인협회 이사, 영상자료원 이사장을 등을 역임하며, 영화계의 주요자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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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02-25 출생
최무룡은 한국 영화의 전성시대에 신영균, 남궁원, 신성일 등과 함께 남자 배우를 대표하는 사람이었다. 또한 감독으로도 활동했으며, 배우로서의 명성으로 정계에서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었다.
1928년 2월 25일, 경기도 파주 출신의 최무룡은 1945년 개성 상업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52년에 중앙대 법대를 졸업했다. 그러던 그가 본격적으로 배우로 나선 것은 1955년부터이며, 이때부터 그가 주연급으로 출연한 영화는 무려 232편이나 된다. 그의 수많은 영화 중, <오발탄>(1961), <돌아오지 않는 해병>(1963), <남과 북>(1965), <나운규의 일생>(1966), <삼십년만의 대결>(1971), <빨간 마후라>(1971) 등은 주요작품으로 꼽을 수 있다.
그는 얌전하고 점잖으며,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순정파로, 또한 도시적 신사다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특히 김기덕 감독의 <남과 북>(1965)에서, 이미 다른 남자의 아들까지 두고 있는 엄앵란을 아내로 맞아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남편으로 등장하며, 신상옥 감독의 <빨간 마후라>(1971)에서는 죽은 동료 파일럿의 아내 최은희를 다정다감하게 도우며, 끝내 결혼함으로써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는 영웅적인 남성으로 그려지고 있다. 여자의 과거를 문제삼지 않고, 순애보적으로 사랑해주는 영화에서의 이미지 덕택으로 그는 특히 여성에게 인기가 많았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배우 김지미와의 염문설일 것이다.
그는 영화감독으로서 15편의 영화를 만들었지만 재능있는 감독으로서는 인정받지 못했다. 역시 그는 영화배우로서 그의 재능을 발휘하며 명성을 쌓았던 것이다. 그러던 그가 1980년대 후반 정계에 입문하면서 제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그후 한국영화인협회 이사, 영상자료원 이사장을 등을 역임하며, 영화계의 주요자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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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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