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이정국

박지수

이경영

김해숙

부활의 노래

광주민주화 운동을 소재로 한 최초의 35mm 장편 극영화.<br>80년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장 박관현, 광주항쟁 당시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들불야학생이며 노동자인 박기순의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단지 "광주"를 이야기했다는 것만으로 검열당국으로부터 20여분을 삭제당했으나 지난한 싸움을 거쳐 원상복구 되었다.<br><br>사회정의실현을 꿈꾸던 철기는 야학에 참여하면서 정치,사회적 모순과 민중의 현실에 대해 보다 많은 것을 배운다. 그는 선배인 태일과 민숙, 노동자 야학생 현실,봉준 등과 공장실태를 조사하면서 유신과 긴급조치의 부당성을 깨닫는다. 10.26 이후 총학생회장에 당선되어 민주화를 향한 행보를 디디게 되지만, 비상계엄 확대로 철기는 도피생활을 피할 수 없게 된다.<br>그러던 중 철기는 현실과 봉준에게서 광주 상황과 선배들의 장렬한 최후를 듣고 자책에 빠지고 얼마후 체포되어 수감생활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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