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데뷔해 <예스 마담><태극권>등 홍콩 영화에 출연,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아시아 최고의 액션 배우로 자리매김한다. 이후 <007 제18탄 – 네버다이><미이라3 : 황제의 무덤>에 출연하며 세계무대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할리우드가 원하는 배우로 성장한다. 액션뿐만 아니라 영화 마다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팔색조의 매력을 발산하는 여배우이다.

-<더 레이디> 보도자료 중에서-

세계적인 배우이자 제작자로 자리잡은 아시아 대표 액션 여배우 양자경. 영국에서 학사학위를 따고 미스 말레이시아로 영광을 누리며 지성과 미모를 갖춘 준비된 배우였던 그녀는 영화 <예스마담>으로 중화권 최고의 액션 쿵푸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양자경은 <007 네버다이> <와호장룡> <게이샤의 추억> <미이라3>등 아시아를 뛰어넘어 전세계를 아우르는 여배우로써 강인한 여성상의 캐릭터를 연기해 왔다. <와호장룡>을 통해 홍콩 필름 페스티발 최우수 여배우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한 그녀는 그녀를 발굴한 제작자 ‘테렌스 창’과 ‘오우삼’ 감독과 함께 또 한번 액션 신화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검우강호> 보도자료 중에서-

양자경(楊紫瓊)은 1962년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났다. 영이이름은 미셸 여(Michelle Yeoh), 부모는 두명 다 중국인이다. 선이 강렬한 외모를 가졌으며 나이를 짐작할 수 없게 하는 탄력적인 몸매를 가졌다. 그리고 세련되고 현란한 쿵푸 몸놀림으로 유명해 그녀는 일명 미셀 킹으로 불리우기도 한다.양자경의 능숙한 액션 연기는 어렸을 때부터 배운 발레에 기인한다. 4살 때부터 토슈즈를 신기 시작해 중학교를 졸업한 후 영국으로 건너가 무용을 공부했다. 그러나 그녀의 발레 인생은 우연한 사고로 인해 막을 내린다. 이 사고가 그녀의 전공을 바꾼 계기가 되고 그녀는 영국에서 창조 예술분야에서 예술학 석사 학위를 받기 위해 공부를 계속한다. 20살 때는 말레이시아로 돌아와 미스 말레이시아 1위에 입상했고, 1984년 양자경은 홍콩에서 광고를 찍었는데 이때 찍은 광고가 성룡과 함께 출연한 것이었다. 그것을 계기로 영화 산업의 새로운 주자로 떠올랐다. 데뷔작은 <묘두응여소비상>으로 액션연기는 없었다. 양자경이 인기를 얻은 것은 <예스 마담>시리즈를 통해서이다. 모두 3편까지 나온 이 시리즈는 홍콩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선풍을 일으켰다. 그때부터 아름다우면서도 진보적이고 개성이 강한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어필하기 시작했다. 두번째 출연 영화인 <예스 마담>(홍콩 원제는 황가사조)과 1987년 작품인 <중화전사>는 양자경을 동남아 전역의 인기스타로 만들었다. 또한 영어, 광둥어, 말레이시아어, 3개 국어를 능숙하게 한다는 점이 국제적 스타로 자리매김 하는데 일조했다. 1988년 2월 6일, 양자경은 반적생이란 남자와 화촉을 밝히고 잠시 영화계에서의 활동이 뜸했으나, 이혼하고 성룡의 <폴리스 스토리 3>로 컴백했다. 할리드에까지 진출해 <007 네버다이>에서 최초의 동양인 본드걸로 출연하며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되었다. 이제까지의 예쁘기만 한 본드걸이 아니라 007과 대등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여전사의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뽑히기도 한 그녀는 동남아가 아닌 세계적 스타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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