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08-19 출생 1946년 8월 16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레슬리 앤 워렌은 연기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여배우이다.
TV물< Cinderella>(1964)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렸고, 뉴욕 프로페셔널 칠드런 스쿨에서 연기수업을 쌓았으며, 리 스크라스부르그 밑에서 공부했다.
< 110 in the Shade>라는 작품으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신데렐라: Cinderella>(1965)의 인기를 업고 앤 워렌은 디즈니사와 계약했다.
<괴짜 백만장자: The Happiest Millionaire>(1967)로 영화계에 데뷔했고, 이어 < The One and Only, Genuine, Original Family Band>(1967)을 찍었다.
하지만, 앤 워렌은 마냥 가볍기만 한 자신의 이미지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영화계를 떠나 이후 주로 TV에서 활동했다. 워렌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바꿔서, 나이 어린 남자와 연애하는 역을 주로 맡는 등 연기변신을 위한 피나는 노력을 했다.
오랜 공백 끝에 <빅터 빅토리아: Victor/Victoria>(1982)에서 갱의 정부역을 맡아 신들린 연기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다.
그후 주로 영화계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워렌은 알란 루돌프 감독의 <츄즈 미: Choose Me>(1984), < 송라이터: Songwriter>(1984)에 출연했다. <3인의 약혼녀: Worth Winning>(1989)에서는 바람둥이 아나운서가 내기한 세 명의 여자중 하나로 등장했고, 멜 브룩스 감독이 만든 영화 <추락한 백만장자: Life Stinks>(1991)에서는 인정이라는 눈꼽만치도 없는 백만장자가 땅을 얻기 위해 빈민 생활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거리부랑자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도시의 카우보이: Pure Country> (1992)에서는 웨스턴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의 에이전트로 분했다. 멕시코 이민가족의 인생과 음악과 춤을 그려낸 작품 <마이 패밀리: My Family>(1995)에서 지미 스미츠와 제니퍼 로페즈 함께 공연했으며 계속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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