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03-11 출생ㅣ캐나다ㅣ한번의 매직 크리스마스 (1985) 데뷔1961년 3월 11일 캐나다 몬트리올 퀘벡에서 태어난 엘리어스 코티스는 빈틈이 보이지 않는 외모로 차가운 인상을 풍기며 개성있는 연기로 출연작마다 작품의 깊이를 더해주는 배우이다. 아버지는 캐나다 철도회사에서 기술자로 일했고, 어머니는 모자 만드는 일을 했으며 그리 부유한 환경에서 자란 것이 아니다.
건축가가 꿈이었던 코티스는 한 미니시리즈에서 등장한 닉 놀테의 연기를 보고 고등학교때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다. 몬트리올 소재 배니어 대학을 다니다가 1981년 뉴욕으로 건너가 연기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미국 드라마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액터스 스튜디오에서 엘렌 번스타인과 피터 매스터슨에게서 사사받았다.
<한번의 매직 크리스마스: One Magic Christmas>(1985)로 영화계에 입문한 후 무명시절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영화들을 포함해서 단역으로 활동하였고, <말라렉: 거리의 아이들이 만들다: Malarek: A Street Kid Who Made It>(1988)로 캐나다 지니영화제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게 된다.
아톰 에고이안 감독의 <조절자: The Adjustor>(1990)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된 그는 <엑조티카: Exotica>(1994)로 확고한 위치를 점하게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작품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크래쉬>(1996)로 그의 배우로서 위치가 한단계 뛰었다고 볼 수 있다.
엘리아스 코티스는 테렌스 맬릭 감독의 <씬 레드라인>(1998)에서 존 쿠삭, 숀 펜, 벤 채플린과 같은 대배우들과 나란히 어깨를 겨누었다. 이 영화에는 그가 어려서부터 흠모해 마지 않던 닉 놀테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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