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유럽 영화와 TV 시리즈에 출연했다. 현재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드라큘라 3D Dracula 3D>를 찍고 있으며 얼마 전 스티븐 스필버그가 책임 프로듀서를 맡은 ABC의 <더 리버 The River> 촬영을 마쳤다. 그 외의 영화 및 TV 출연작으로 <레지던트 이블 2> <24> <킹콩> <원티드> <트랜스시베리안 Transsiberian> <영 빅토리아 The Young Victoria> <발키리> 등이 있다.

-<카 2> 보도자료 중에서-

동독에서 태어난 토머스 크레츠만은 10대 시절 올림픽 수영선수로서 활동했지만 수영선수가 되는 대신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다. 20대 시절, 공산주의의 통제를 피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서독으로 망명한 그는 여러 일을 전전하며 연기수업을 받는다. 그리고 3년 뒤에 Schillertheater(Germany`s equivalent of England`s Royal Shakespeare Company)의 멤버가 된다. 1991년, < Der Mitwisser>로 데뷔한 그는, 이 영화로 독일의 유명한 Max-Ophuls Prize에서 베스트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다. 2차 대전을 소재로 한 영화 <스탈린그라드>에 출연한 그는, 이 영화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여왕 마고>, < Marching in the Dark>, 다리오 아젠토의 <스탕달 신드롬>과 <프린스 밸리언트>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칼 센켈의 스릴러 <테이크 오버>에서 주연을 맡았고, < U-571>에서 베스나 장군역을 맡았다. <피아니스트>에서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을 돕는 독일인 장교로 분하여 조연이지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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