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그립훅과 필리우스 플리트윅 교수 역을 연기하여 1인 2역을 맡았다. 2012년 여름 개봉 예정인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잭 더 자이언트 킬러>를 촬영 중이다. <스타 워즈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에 출연하면서 연기를 시작했다. 그 후 <라비린스><윌로우><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레이><레프리콘> 시리즈, <피노키오의 새로운 모험><스타 워즈 에피소드 1: 보이지 않는 위험> <프린스 밸리언트> 등에 출연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 보도자료 중에서-

워익 데이비스는 론 하워드 감독의 판타지물 <윌로우>(1988)에서 주인공 윌로우로 잘 알려진 배우이다. 11살 때 라디오를 통해 오디션 소식을 들은 할머니의 재촉으로 <스타워즈2: 제다이의 귀환>(1983)에 이워크 역으로 출연하였다. 조지 루카스와는 촬영 동안 친해져서 그의 적극적인 협찬으로 신혼여행을 루카스 소유의 스카이워커 농장으로 갔을 정도라고 한다. 작품 속 이워크들의 인기가 뜻밖에 좋아서 이워크들 만의 얘기를 다룬 TV용 영화 <이워크의 모험>(1984)과 <엔더의 전투: The Battle of Endor>(1986)에서도 주인공 역을 맡았었다. 난쟁이라는 핸디캡을 장점으로 이용한 데이비스는 수많은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호러영화팬들이라면 다 아는 영화 <레프리콘> 시리즈에서 그는 살인마 요정으로 출연했다. 이 시리즈는 4편까지 만들어졌다. <스타워즈 1:보이지 않는 위험>에 출연했던 데이비스는 직접 영화 제작사를 설립하여 뮤지컬과 상업용 비디오를 감독하기도 하고, 1994년에는 매니지먼트 회사까지 공동 설립했다. 그는 자신의 회사를 세상에서 아주 짧은 배우들을 위한 매우 큰 회사라고 선전한다고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