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

유가령

곡덕소

이약동

장달명

007 북경특급 2

옛날 중국에선 황제의 보위를 위해 비밀 훈련을 받은 네 인물을 뽑아 보룡일족이라고 불렀다. 보룡일족 네 사람인 공, 희, 발, 제 네사람 중 공, 희, 제는 무술에 관한한 나라안의 최고 귀재였지만 발만은 무술에는 문외한이다. 원래 지방의 의사였던 발은 머리를 짜내 황제에게 바칠 발명품들을 만들어냈다. 암행어사 마패모양의 자석 방어기구와 황제를 위한 초대형 선풍기가 그것. 그러나 황상은 그를 중히 여기지 않고, 다만 발에게 신분을 숨기고 민심을 살피는 임무를 주는데……

무술의 ‘무’자도 모르는 황실 비밀 경호대원의 아주 특별한 임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반전 액션 코미디!

막소총

서금강

팽단

당위성

메탈캅스

홍콩 경찰 아총은 터프하고 유능하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자신이 감옥에 보낸 악당 우가 변호사의 힘으로 풀려난 것을 보고 분노한다. 얼마 후 그 사건의 증인 한명을 발견하여 보호하던 중 살인청부업자의 공격을 받는다. 음식점으로 피하지만 동료의 실수로 위치가 탄로나고 킬러는 아총동료의 애인을 납치한다. 그러나 살인청부업자와의 길고 격렬한 격투를 벌인 끝에 결국 아총은 증인을 지켜내고, 재판에서도 승리를 거둔다. 차세대 액션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막소총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가 볼 만한 영화. 그러나 스토리는 여느 홍콩액션영화와 비슷해 식상함을 준다.

낭만풍폭

킥복싱 선수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홍콩 영화로 곽부성이 킥 복서로 등장해 고독한 눈빛을 빛내며 연기 변신을 했고 오우삼이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이다.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고등학생 시절 싸움에 휘말려 전과를 얻게 된 켄은 매력적인 여대생 글로리아를 만나 첫눈에 사랑을 느낀다. 글로리아를 위해 킥복싱에 도전한 그는 타고난 재능을 인정받아 아시아챔피언전을 갖게 되는데, 상대는 다름아닌 글로리아의 오빠 열가. 시합 내내 열세이던 켄은 힘을 다해 마지막 펀치를 날리는데, 그로 인해 열가가 목숨을 잃게 된다. 그후 켄은 죄책감 때문에 자신의 몸을 혹사하다 결국 뇌를 다쳐 시한부 인생이 된다. 드디어 마지막 경기에서 온 힘을 다해 경기를 치룬 후 숨을 거둔다.

주성치의 007

홍콩 최고의 코미디언 주성치가 황실 비밀경호대원 00발로, <동사서독>, <아비정전>의 유가령이 00발의 현명한 아내로 출연해 요절복통 코메디를 만들어냈다. 옛날 중국에서 황제의 보위를 위해 비밀 훈련을 받은 네 인물을 뽑아 보룡일족이라고 불렀다. 보룡일족의 네 사람은 공, 희, 발, 제라 불리는 네 사람. 공, 희, 제는 뛰어난 무술가였지만 발만은 무술의 문외한이다. 발은 우연히 황제를 구하고, 황제는 그를 신임하게 된다. 하루는 황제가 발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데, 그 내용은 못생긴 후궁들을 모두 몰아내고 소문난 명기 금조를 새로운 후궁으로 맞이하게 해달라는 것.금조를 본 발 또한 그녀에게 반하고 이제는 금조를 두고 황제와 삼각관계를 벌인다.

R.W. 구딘

오토 크루거

스티브 딕슨

멀티 페이스

<멀티 페이스>는 미스테리 스릴러 <X-파일> 시리즈 중 한 편. 외계인과 미 정보국의 음모를 그리고 있다. 어느 레스토랑에서 무장한 범인이 난동을 벌이고 손님 두 명이 총에 맞아 쓰러진다. 이때 스미스라는 사람이 나타나 총상을 입은 사람들의 상처에 손을 대자, 곧 상처가 깨끗하게 아문다. 이 사건의 현장을 담은 비디오 테이프를 보던 멀더와 스컬리는 스미스의 앞모습과 옆모습이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꾸는 그는 바로 외계인과 미정보국의 밀약이 누출되지 않도록 관련자들을 살해하는 외계인 킬러였던 것.

유청운

화급

불을 소재로 한 대표적인 재난영화 <분노의 역류> 홍콩판이라 부를만한 영화.인명구조나 화재 진압을 위해 투신하는 자운산 소방대원들의 활약상을 그린다. 인간미 넘치는 드라마 구조와 대형 화염이 주는 긴장과 스릴이 흥미진진하다. 자운산 소방대에는 단 한명의 생명이라도 구하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사지로 뛰어드는 구조팀장 유와 인명구조의 1인자가 되기 위해 결혼생활 5년간 피임만을 고집하는 여성대원, 경직된 소방대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신참내기 왕호연 등이 모여있다.한적한 주택가의 화재로 엄청난 불길 속에 살려달라고 외치는 한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려 현장에 성공하나 주인공은 앵무새. 비가 내려 함몰된 시멘트 구덩이 속에 내버려진 아기 등등 구조대원들의 삶도 사고현장만큼이나 드라마틱하다. 부인과의 이혼으로 방황하는 대장. 자신이 구출한 여의사와 사랑에 빠지는 유수, 구덩이 속에서 구출한 아기가 죽자 낙태대신 아기를 갖기로 마음먹은 여성대원,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희생정신을 깨우쳐가는 왕호연. 이런 와중에 자운산 소방대원들에겐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규모의 방직공장 화재가 도래한다.

캘리포니아

삶에 절망한 도박사와 아름다운 킬러의 사랑을 그린 홍콩 영화. 금성무, 이약동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두기봉 감독의 감각적인 영상미가 압권인 작품이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지만 비상한 머리 덕분에 도박판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도박사 아무. 어느날 범죄조직의 도박판에 끼어들어 훼방을 놓다 조직의 보스에게 잡힌 그는 살인을 사주받는다. 그후 아무는 살인을 대신할 킬러를 찾다 아름다운 킬러 카문을 만s난다. 한편 카문은 자신을 배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날의 연인 서문을 잊지 못하고 방황한다. 카문과 티격태격하며 시간을 보내던 아무는 그가 서문을 잊지 못함을 알면서도 어느덧 카문을 사랑하게 된다. 날짜는 하루하루 다가오고 초조해 하던 아무는 위험한 일에 카문을 끌어들일 수 없다고 생각한다. 마침내 태국인을 죽이기로 계획한 날, 아무는 카문을 남겨둔 채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거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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