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테시네

Andre Tec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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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프랑스 발랑스 다장에서 태어난 앙드레 테시네는 평론가 출신의 지적인 프랑스감독이다.
< Paulina Is Leaving>(1969)로 감독데뷔했는데 베니스 영화제에서 상영된 이 영화는 1975년이 되어서야 세상을 빛을 보게 된다. 그 시기동안 여러 장르를 섭렵하고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연구한 테시네는 시골지방에서 사는 한 가족의 70여년에 걸친 가족사를 담은 <프랑스에 대한 추억>(1974)을 만든다. 테시네는 잔 모로를 주연으로 한 이 작품에서 각기 다른 시대를 그 시대에 주된 영화적 표현법을 이용하여 표현했다. 프랑스 시적 리얼리즘풍으로 30년대 분위기를 연출하고 독일 표현주의풍으로 40년대 배경을, 그리고 70년대 현재는 프랑스 누벨바그풍으로 찍은 이 영화에 대해 당시 영미권 비평계는 "네오 뉴웨이브영화" 라는 어정쩡한 이름을 갖다붙였다.
범죄영화에 멜로적인 감성을 깔고 있는 <바로코: Barocco>(1976)에는 이자벨 아자니와 제라르 드 파르디유가 사랑하는 연인으로 등장한다. 권투선수지만 정치인이 관여한 뒷거래에 말려든 파르디유는 결국 사례금 때문에 아자니와 함께 쫓기게 된다. 이 둘의 사랑은 종종 무성영화처럼 단지 행동과 표정으로만 보여지기도 하는 등 여전히 여기서도 테시네의 형식실험은 계속된다.
고딕풍 낭만주의 문학에 의례적인 존경을 표했던 이전의 브론테 전기영화와는 달리 브론테 자매의 비범한 창조성의 씨앗이 억눌린 가족사의 비밀에 있었음을 주목한 <브론테 자매>(1979)에는 이자벨 위페르와 이자벨 아자니가 등장하여 치열한 연기대결을 펼쳤다. 이어 테시네는 처음으로 카트린 드뇌브와 작업한 <아메리카 호텔>(1982)을 연출했는데, 사랑의 모험을 포기하지도 못하고 기존의 제도와 관습을 버리지도 못하는 여성을 냉정한 시선으로 보여주고 있다.
<랑데뷰>(1985), <결백한 사람들>(1987), <난 키스하지 않는다>(1991), <내가 좋아하는 계절>(1993)등의 작품에서 테시네는 멜로드라마를 기본으로 자신의 스타일과 사회현실을 무도 녹여내려는 시도를 계속해 나갔다. < Les Roseaux Sauvages>(1994), < Les Voleurs>(1996), < Alice et Martin>(1998)의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테시네의 영화는 독일의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와 같이 멜로드라마를 끌어들이면서 그 틀을 자신의 문제의식과 스타일로 완전히 뒤집어엎은 감독이다. 그의 영화들에는 딱히 꼬집어낼 수 없는 묘한 감정이 내재해 있으며 불완전하지만 ??임없이 완전한 자신을 획득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인간에 대한 연민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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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프랑스 발랑스 다장에서 태어난 앙드레 테시네는 평론가 출신의 지적인 프랑스감독이다.
< Paulina Is Leaving>(1969)로 감독데뷔했는데 베니스 영화제에서 상영된 이 영화는 1975년이 되어서야 세상을 빛을 보게 된다. 그 시기동안 여러 장르를 섭렵하고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연구한 테시네는 시골지방에서 사는 한 가족의 70여년에 걸친 가족사를 담은 <프랑스에 대한 추억>(1974)을 만든다. 테시네는 잔 모로를 주연으로 한 이 작품에서 각기 다른 시대를 그 시대에 주된 영화적 표현법을 이용하여 표현했다. 프랑스 시적 리얼리즘풍으로 30년대 분위기를 연출하고 독일 표현주의풍으로 40년대 배경을, 그리고 70년대 현재는 프랑스 누벨바그풍으로 찍은 이 영화에 대해 당시 영미권 비평계는 "네오 뉴웨이브영화" 라는 어정쩡한 이름을 갖다붙였다.
범죄영화에 멜로적인 감성을 깔고 있는 <바로코: Barocco>(1976)에는 이자벨 아자니와 제라르 드 파르디유가 사랑하는 연인으로 등장한다. 권투선수지만 정치인이 관여한 뒷거래에 말려든 파르디유는 결국 사례금 때문에 아자니와 함께 쫓기게 된다. 이 둘의 사랑은 종종 무성영화처럼 단지 행동과 표정으로만 보여지기도 하는 등 여전히 여기서도 테시네의 형식실험은 계속된다.
고딕풍 낭만주의 문학에 의례적인 존경을 표했던 이전의 브론테 전기영화와는 달리 브론테 자매의 비범한 창조성의 씨앗이 억눌린 가족사의 비밀에 있었음을 주목한 <브론테 자매>(1979)에는 이자벨 위페르와 이자벨 아자니가 등장하여 치열한 연기대결을 펼쳤다. 이어 테시네는 처음으로 카트린 드뇌브와 작업한 <아메리카 호텔>(1982)을 연출했는데, 사랑의 모험을 포기하지도 못하고 기존의 제도와 관습을 버리지도 못하는 여성을 냉정한 시선으로 보여주고 있다.
<랑데뷰>(1985), <결백한 사람들>(1987), <난 키스하지 않는다>(1991), <내가 좋아하는 계절>(1993)등의 작품에서 테시네는 멜로드라마를 기본으로 자신의 스타일과 사회현실을 무도 녹여내려는 시도를 계속해 나갔다. < Les Roseaux Sauvages>(1994), < Les Voleurs>(1996), < Alice et Martin>(1998)의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테시네의 영화는 독일의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와 같이 멜로드라마를 끌어들이면서 그 틀을 자신의 문제의식과 스타일로 완전히 뒤집어엎은 감독이다. 그의 영화들에는 딱히 꼬집어낼 수 없는 묘한 감정이 내재해 있으며 불완전하지만 ??임없이 완전한 자신을 획득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인간에 대한 연민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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