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04-10 출생 1949년 4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디아고에서 태어난 그레고리 나바는 UCLA 영화 학교에서 영화를 공부하고 졸업 후 AFI에서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편집에 촬영까지 담당한 16mm 영화 < Confessions of Amans>로 감독에 데뷔한다.
아내인 안 토마스와 함께 작업한 이 영화는 학생과 교사간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드라마로 시카고 국제 필름 페스티발에서 수상하며 영화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그레고리 나바는 1983년 < El Norte>란 TV 영화로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며 헐리우드의 주목을 받는다.
나바는 <마이 패밀리>(1995)에서와 마찬가지로 멕시코에서 이민 온 가족들의 생활을 즐겨 다루었고 생활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갈등을 요소요소에 마술적 리얼리즘과 코미디적인 요소를 삽입해가면서 건실한 드라마 연출로 작품세계를 다져낸다.
<셀레나>(1997)는 23세의 어린 나이에 요절한 라틴계 여가수 셀레나의 전기 영화로 제니퍼 로페즈가 첫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그레고리 나바는 1998년 반자적적인 드라마 < Why Do Fools Fall In Love>를, 2000년에는 인종 차별에 관한 영화 < The American Tapestry>를 연출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