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장편 데뷔작 <이레이저 헤드>는 1978년 아보리아즈 SF/환타스틱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고, 이어 <엘리펀트 맨:The Elephant Man>(1980), <사구:Dune>(1984), <블루벨벳>(1986) 등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컬트 영화의 독보적인 존재로 군림하게 된다.
어느 평론가가 언급했듯이 데이비드 린치의 영화는 해석 가능한 것이 아니라 경험되어야 한다. 대체적으로 그의 영화들은 주제를 내포하지도, 일반적인 해석을 가능하게 하지도 않는다. 다만 자신의 내면 세계의 이미지들을 자신 특유의 영상기법으로 관객들의 뇌리속에 침투시켜 강하게 린치를 가하는 것이다. 프랑스의 권위있는 비평잡지 <까이에 뒤 시네마>로부터 `컬트의 제왕`이란 칭호를 헌사 받았다는 사실이 그만의 독특함을 인정하고 있는 셈이다.
1990년 <광란의 사랑>이 칸느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주류감독으로 부상하는 계기가 되고, 이어 <트윈 픽스>라는 TV용 영화가 미국 전역에 전파를 타면서 대중적 입지 또한 굳히게 된다. 그의 1997년 작 <로스트 하이웨이>는 자신을 평생 지배해왔던 비일상적 경험들을 4년간이나 몰두하여 집대성해낸 결과이다.
그의 장편 데뷔작 <이레이저 헤드>는 1978년 아보리아즈 SF/환타스틱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고, 이어 <엘리펀트 맨:The Elephant Man>(1980), <사구:Dune>(1984), <블루벨벳>(1986) 등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컬트 영화의 독보적인 존재로 군림하게 된다.
어느 평론가가 언급했듯이 데이비드 린치의 영화는 해석 가능한 것이 아니라 경험되어야 한다. 대체적으로 그의 영화들은 주제를 내포하지도, 일반적인 해석을 가능하게 하지도 않는다. 다만 자신의 내면 세계의 이미지들을 자신 특유의 영상기법으로 관객들의 뇌리속에 침투시켜 강하게 린치를 가하는 것이다. 프랑스의 권위있는 비평잡지 <까이에 뒤 시네마>로부터 `컬트의 제왕`이란 칭호를 헌사 받았다는 사실이 그만의 독특함을 인정하고 있는 셈이다.
1990년 <광란의 사랑>이 칸느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주류감독으로 부상하는 계기가 되고, 이어 <트윈 픽스>라는 TV용 영화가 미국 전역에 전파를 타면서 대중적 입지 또한 굳히게 된다. 그의 1997년 작 <로스트 하이웨이>는 자신을 평생 지배해왔던 비일상적 경험들을 4년간이나 몰두하여 집대성해낸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