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와이즈

Robert W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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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4-09-10 출생ㅣ미국ㅣ고양이 인간의 저주(1944) 데뷔
1914년 9월 10일 미국 인디애나주 윈체스터에서 태어난 로버트 와이즈의 본명은 Robert E. Wise 이다. 로버트 와이즈는 프랭클린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1933년 형이 일하던 RKO에서 아비드 무비고어를 다루는 편집조수로 일하게 된다. 그는 이 시절 위대한 헐리우드 고전들인 < The Devil and Daniel Webster>(1941), < Citizen Kane>(1941), < The Magnificent Ambersons>(1942)등을 편집했다. 편집에 염증을 느낄 무렵 와이즈는 프로듀서인 발 류톤의 배려로 절반정도 제작된 상태의 <고양이 인간의 저주: Curse of the Cat People>(1944)를 맡아 나머지를 완성하게 된다. 감독 군터 폰 프리치가 스튜디오와 불화를 겪는 바람에 이 영화의 편집자로 일하던 그에게 기회가 온 것이었다. 그는 이후 계속해서 B급영화들을 만들 기회를 얻게 된다. 류톤을 위해 <신체 강탈자>(1945)를 감독했던 와이즈는 류톤이 RKO를 떠나자 자신이 B급 영화만을 만들어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그는 심리적 서부극 < Blood On The Moon>(1948)과 로버트 미첨이 등장하는 권투영화 <셋업>(1949)을 만들어 호평을 받는다.<셋업>은 현상금을 걸리는 권투경기속에서 비정하게 몰락해가는 선수를 그린 작품으로 칸느 영화제에서 비평가상을 받았다. 이후 RKO를 떠나 워너 브러더스에서 <세가지 비밀: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1950)를 만든다. 그리고 RKO시절 절친한 사이가 된 마크 롭슨과 제작사를 차려 < Captive City>를 만들지만 곧 문을 닫고 만다. 이번에는 20세기 폭스와 일하게 된 와이즈는 <사막의 생쥐: The Desert Rats >를 만들고, MGM과 <행정부 수반: Executive Suite>(1954)를 찍으면서 그의 명성은 점점 높아진다. 폴 뉴먼이 권투선수로 등장하는 <저 위의 누군가가 나를 좋아한다: Somebody Up There Likes Me>(1956), 수잔 헤이워드가 아카데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긴 <나는 살고 싶다: I Want to Live!>(1958), 잠수함에서 펼쳐지는 스릴러물 <조용하고 깊게 출항하라: Run Silent, Run Deep >(1958), < Odds Against Tomorrow> (1959)등 꾸준히 탄탄한 연출력을 보여주었다. 와이즈에게 엄청난 부를 안겨준 작품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1961)로 연극작품을 각색한 것이었다.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그는 < The Haunting>(1963)을 연출한 후 이어 불후의 명작 <사운드 오브 뮤직>(1965)를 감독하여 다시 한 번 아카데미 감독상을 거머쥔다. 사실 이 작품은 윌리엄 와일러가 연출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막판에 와일러가 영국으로 < The Collector>라는 작품을 찍기 위해 떠나버리자 와이즈에게 기회가 돌아간 것이었다. 게다가 와이즈는 제작사에다 차기 작품 <샌드 페블즈: The Sand Pebbles>(1966)의 재정을 마련해 주는 한에서 맡을 것이라 제시했었고 스튜디오는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결과는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한 대성공이었다. 하지만 와이즈는 거트루드 로렌스의 삶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 Star>(1968)의 대참패로 일어설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마크 롭슨과 다시 제작사를 차린 와이즈는 SF영화 < The Andromeda Strain>(1971), 성인 영화 < Two People>(1973)를 만들지만 또다시 < Star>때와 같이 엄청난 분량의 필름이 검열 때문에 잘려 나가는 아픔을 겪는다. < Audrey Rose>(1977)를 만들고나서 착수한 < Star Trek: The Motion Picture>(1980)은 메이저 제작사와의 문제로 손상되었다. 1980년대 뮤지컬 < Rooftops>는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외면당했다. 이후 90년대 말까지 주로 다큐멘터리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거장의 반열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미국 감독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헐리우드 영화계의 원로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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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09-10 출생미국고양이 인간의 저주(1944) 데뷔
1914년 9월 10일 미국 인디애나주 윈체스터에서 태어난 로버트 와이즈의 본명은 Robert E. Wise 이다. 로버트 와이즈는 프랭클린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1933년 형이 일하던 RKO에서 아비드 무비고어를 다루는 편집조수로 일하게 된다. 그는 이 시절 위대한 헐리우드 고전들인 < The Devil and Daniel Webster>(1941), < Citizen Kane>(1941), < The Magnificent Ambersons>(1942)등을 편집했다. 편집에 염증을 느낄 무렵 와이즈는 프로듀서인 발 류톤의 배려로 절반정도 제작된 상태의 <고양이 인간의 저주: Curse of the Cat People>(1944)를 맡아 나머지를 완성하게 된다. 감독 군터 폰 프리치가 스튜디오와 불화를 겪는 바람에 이 영화의 편집자로 일하던 그에게 기회가 온 것이었다. 그는 이후 계속해서 B급영화들을 만들 기회를 얻게 된다. 류톤을 위해 <신체 강탈자>(1945)를 감독했던 와이즈는 류톤이 RKO를 떠나자 자신이 B급 영화만을 만들어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그는 심리적 서부극 < Blood On The Moon>(1948)과 로버트 미첨이 등장하는 권투영화 <셋업>(1949)을 만들어 호평을 받는다.<셋업>은 현상금을 걸리는 권투경기속에서 비정하게 몰락해가는 선수를 그린 작품으로 칸느 영화제에서 비평가상을 받았다. 이후 RKO를 떠나 워너 브러더스에서 <세가지 비밀: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1950)를 만든다. 그리고 RKO시절 절친한 사이가 된 마크 롭슨과 제작사를 차려 < Captive City>를 만들지만 곧 문을 닫고 만다. 이번에는 20세기 폭스와 일하게 된 와이즈는 <사막의 생쥐: The Desert Rats >를 만들고, MGM과 <행정부 수반: Executive Suite>(1954)를 찍으면서 그의 명성은 점점 높아진다. 폴 뉴먼이 권투선수로 등장하는 <저 위의 누군가가 나를 좋아한다: Somebody Up There Likes Me>(1956), 수잔 헤이워드가 아카데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긴 <나는 살고 싶다: I Want to Live!>(1958), 잠수함에서 펼쳐지는 스릴러물 <조용하고 깊게 출항하라: Run Silent, Run Deep >(1958), < Odds Against Tomorrow> (1959)등 꾸준히 탄탄한 연출력을 보여주었다. 와이즈에게 엄청난 부를 안겨준 작품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1961)로 연극작품을 각색한 것이었다.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그는 < The Haunting>(1963)을 연출한 후 이어 불후의 명작 <사운드 오브 뮤직>(1965)를 감독하여 다시 한 번 아카데미 감독상을 거머쥔다. 사실 이 작품은 윌리엄 와일러가 연출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막판에 와일러가 영국으로 < The Collector>라는 작품을 찍기 위해 떠나버리자 와이즈에게 기회가 돌아간 것이었다. 게다가 와이즈는 제작사에다 차기 작품 <샌드 페블즈: The Sand Pebbles>(1966)의 재정을 마련해 주는 한에서 맡을 것이라 제시했었고 스튜디오는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결과는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한 대성공이었다. 하지만 와이즈는 거트루드 로렌스의 삶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 Star>(1968)의 대참패로 일어설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마크 롭슨과 다시 제작사를 차린 와이즈는 SF영화 < The Andromeda Strain>(1971), 성인 영화 < Two People>(1973)를 만들지만 또다시 < Star>때와 같이 엄청난 분량의 필름이 검열 때문에 잘려 나가는 아픔을 겪는다. < Audrey Rose>(1977)를 만들고나서 착수한 < Star Trek: The Motion Picture>(1980)은 메이저 제작사와의 문제로 손상되었다. 1980년대 뮤지컬 < Rooftops>는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외면당했다. 이후 90년대 말까지 주로 다큐멘터리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거장의 반열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미국 감독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헐리우드 영화계의 원로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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