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11-21 출생1946년 11월 21일, 시카고에서 태어난 앤드류 데이비스는 촬영 보조로 영화 일을 시작하게 된다. 1970년 촬영감독이 된 데이비스는 간간이 자신의 작품을 연출해오다가 80년대 들어 액션 영화 감독으로 본격적인 감독의 길을 걷는다.
척 노리스 주연의 <사이렌스>(1985), 스티븐 시걸 주연의 <언더 씨즈>, <형사 니코>(1988), 진 해크만의 <팩케이지>(1989)등 많은 자본이 들어간 액션 영화로 액션 영화 감독의 입지를 굳혀간다. 하지만 그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자 흥행에서 큰 성공을 이룬 영화는 1993년 연출한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1993)다. 60년대 TV시리즈물을 90년대 스타일에 맞게 리메이크 한 이 작품은 끊임없는 긴장감으로 스릴러 영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주로 자본이 많이 들어간 액션 영화를 만들어 오던 데이비스는 < Steal Big, Steal Little>(1995)와 같은 소품 희극영화를 만들기도 하지만 역시 그의 전공은 대작 액션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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