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존 플린은 리 톰슨이 연출한 스포츠 드라마 < John Goldfarb, Please Come Home>(1965)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플린은 이후 2차대전중의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로드 슈타이거 주연의 전쟁 드라마 < The Sergeant>(1968)로 극영화 감독에 데뷔했다.
70년대 들어 액션물 < Rolling Thunder>(1977), <(잔 마이클 빈센트의) 도전자: Defiance>(1980)를 만들었으나 특별한 주목은 받지 못했다.
플린은 1980년 마를린 몬로의 삶을 그린 TV 다큐멘터리 < Marilyn: The Untold Story>를 만들어 큰 인기를 누린다.
< Kandyland>(1987)이란 영화에서 음악을 담당하는 재주를 보여주기도 한 플린은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연한 감옥 액션 영화 <탈옥>(1989), 범죄드라마 <나일스>(1992), 가상 현실의 공포를 다룬 <브레인 스캔>(1994)등의 영화를 만들었다.
플린은 최근 주로 TV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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