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04-02 출생ㅣ한국ㅣ바이 준 (1998) 데뷔20대 젊은이들의 감성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표현해 신선함을 안겨주었던 <후 아 유>, 사회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강한 드라마와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사생결단>의 최호 감독.
학창시절 밴드활동의 경험에서 시작된 그의 음악을 향한 열정은 영화 <고고70>의 출발점이 되었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70년대 밤의 세계를 리얼하게 그려내려는 그의 시도는 영화 속 공연 장면 전체를 100% 라이브로 연주, 노래, 녹음하는 과감한 시도로까지 이어졌다. 이 같은 감독의 바램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데는 <후 아 유>에서 호흡을 맞췄던 탁월한 음악적 감각의 소유자 조승우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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