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04-28 출생ㅣ스웨덴1941년 4월 28일 스웨덴 발스요빈에서 태어난 앤 마가렛은 일곱 살때 미국 시카고로 이민와서 고등학교때 치어리더로 활동했었다. 수줍은 성격에도 불구하고 연기자의 길을 택해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했다. 열일곱살 때 이미 뮤지컬 공연을 시작했었고, 라스베가스에도 진출했다.
<한줌 가득한 기적: Pocketful of Miracles>(1961)로 영화계에 데뷔한 마가렛은 깜찍한 용모덕에 승승장구했고, <바이 바이 버디>(1963)로 인기절정에 이른다. <스티브 맥퀸의 신시내티 키드>(1965), <메이드 인 파리: Made in Paris>(1966)에 등장했었다.
<비바 라스베가스: Viva Las Vegas>(1966)에서 만난 엘비스 프레슬리와 공연했었고, 로저 스미스Roger Smith 와 1967년 결혼했다. 엘비스 프레슬리와의 염문설은 그치지 않았는데 엘비스는 사고로 죽을때까지 늘 앤 마가렛의 연극공연에 화환을 보냈었다.
<애정과 욕망: Carnal Knowledge>(1971)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마가렛은 1972년 연극공연도중 무대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수술과 재활치료를 받아야했다. 남편 스미스의 눈물겨온 간호덕에 완쾌되었고, <토미: Tommy>(1975)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면서 섹시스타로 화려하게 재기한다.
<병사의 귀향>(1982),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1984)등 계속해서 고삐를 늦추지 않았던 마가렛은 1990년대 들어서 활동을 자제하면서 집필에 몰두해 1993년 자서전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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