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채프만

트리트 윌리엄스

리처드 마수르

C.C.H 파운더

버지니아 매드슨

금발의 정사

진지하고 치밀한 스릴러이기 보다는 바람난 남녀의 사랑놀음에 초점이 맞추어져 볼거리를 제공하는 영화. 한 금발 부인을 미행해달라는 의뢰를 맡게 된 사립 탐정 스콧. 그는 경찰에서 쫓겨나 결혼 생활이 파탄난후 이런 일들만 도맡아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부인을 쫓아 아리조나의 휴양지까지 뒤쫓아간 그는 도리어 그녀와 사랑에 빠져 버리고 만다. 하지만 그가 탐정임을 알게 된 부인은 배신감에 떠나고, 허탈해진 스콧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도둑맞은 총 때문에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누명까지 쓰게 된다. 죽은 사람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자신의 총의 행방도 알 수 없는 스콧은 자신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심하고 사건에 뛰어든다.

클랜시 브라운

커스티 앨리

시드니 포이티에

25시의 추적

FBI 요원과 살인마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험준한 산맥을 배경으로 흥미롭게 전개된다. 샌프란시스코의 FBI요원인 스탠튼은 잔혹한 살인마를 추적하다 결국 캐나다 국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범인은 낚시꾼을 가장하여 국경을 넘어 도주하려 하는데, 험난한 산에 가로막혀 난처해진 스탠튼은 전문 산악인인 조나단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범인은 조나단의 약혼녀를 인질로 잡아 달아나고, 두사람은 생사를 무릅쓴 추적을 시작하게 된다.

불사신 워커

32세의 젊은 나이로 니카라과의 대통령이 된 미국인 윌리엄 워커의 입지전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로 그의 비범함과 인간적인 면들을 보여주고 있다. 알랙스 콕스 감독의 1988년 작품으로 조금 삐딱한 시선으로 영화를 묘사하고 있다. 미국인 윌리엄 워커는 엄청난 일을 시도하게 된다. 32세의 젊은 나이에 대통령에 출마한 것이다. 그는 결국 1855년 32살의 나이로 니카라과의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그의 비범한 머리가 빛을 발한 것이다. 그는 비범하고 대범한 성격으로 정치권을 거머쥐고 대통령에 당선된다. 하지만 그는 권력에 의한 타락된 성격도 가지고 있다. 그의 이러한 인간적인 모습이 계속해서 그려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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