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반 자보

Szabo Ist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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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2월 18일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이스트반 자보는 미클로쉬 얀쵸와 함께 헝가리를 대표하는 감독이다.
유대인이었던 자보는 나치의 감시를 피해 1944년에서 1945년까지 부다페스트의 한 다락방에서 숨어지냈다. 물리학으로 유명했던 가문의 후손인 자보는 전쟁이 끝나고 물리학을 공부하지만 16살 때 학생연극에 출연하는 것을 계기로 진로를 바꾼다. 배우를 하려했으나 소질이 없음을 자인하고 부다페스트 연극영화 아카데미를 들어가 영화공부를 했다.
< Plakatragaszto>(1960)으로 감독으로 데뷔했다. <아버지: Father>(1966)는 죽은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발랄하게 표현한 작품이었고 <사랑에 관한 영화: Szerelmesfilm>(1970)은 56년 헝가리 봉기를 다루고 있다. <25명의 소방관의 거리: 25, Firemen's Street>(1974)는 나치점령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60년대 자보의 영화는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이었으나 70년대가 되면서 보다 드라마위주의 사실주의적 영화들을 만들어내었다.
<메피스토: Mephisto>(1981)은 자보영화의 결정판으로 이 영화로 단숨에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배우 헨드릭 회프겐의 성공과 몰락을 담은 이 작품은 함부르크에서 민중극을 하던 배우가 소개로 베를린에 진출하여 선전부 장관의 총애를 받으면서 점점 친구들과 가족들, 애인마저 배신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주인공의 타락함을 상징하는 조명의 사용과 토마스 만의 아들 클라우스 만의 강한 드라마트루기로 수작으로 꼽히고 있다. 역시 역사속에서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인물을 다룬 영화 <레들 대령: Oberst Redl>(1985)에서도 조명은 효과적으로 쓰이고 있다. 이어 <하누센: Hanussen>(1988)을 연출하여 자보는 이른바 "중유럽 삼부작"을 완성하였다.
동유럽 오페라 지휘자가 파리에서 공연을 하면서 갈등하는 내용의 <비너스: Meeting Venus>(1991), 90년대 자본주의 사회의 물결이 밀어닥치는 헝가리 사회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엠마와 부베의 사랑: Sweet Emma, Dear Boebe>(1992)등을 만들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 이후 < Offenbach titkai>(1996), < Sunshine>(1999)등을 만들었다.
구조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하는가를 정밀하게 관찰하고 묘사한 영화들을 만들어낸 자보는 이념의 격랑속을 헤쳐온 강인한 감독으로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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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2월 18일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이스트반 자보는 미클로쉬 얀쵸와 함께 헝가리를 대표하는 감독이다.
유대인이었던 자보는 나치의 감시를 피해 1944년에서 1945년까지 부다페스트의 한 다락방에서 숨어지냈다. 물리학으로 유명했던 가문의 후손인 자보는 전쟁이 끝나고 물리학을 공부하지만 16살 때 학생연극에 출연하는 것을 계기로 진로를 바꾼다. 배우를 하려했으나 소질이 없음을 자인하고 부다페스트 연극영화 아카데미를 들어가 영화공부를 했다.
< Plakatragaszto>(1960)으로 감독으로 데뷔했다. <아버지: Father>(1966)는 죽은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발랄하게 표현한 작품이었고 <사랑에 관한 영화: Szerelmesfilm>(1970)은 56년 헝가리 봉기를 다루고 있다. <25명의 소방관의 거리: 25, Firemen's Street>(1974)는 나치점령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60년대 자보의 영화는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이었으나 70년대가 되면서 보다 드라마위주의 사실주의적 영화들을 만들어내었다.
<메피스토: Mephisto>(1981)은 자보영화의 결정판으로 이 영화로 단숨에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배우 헨드릭 회프겐의 성공과 몰락을 담은 이 작품은 함부르크에서 민중극을 하던 배우가 소개로 베를린에 진출하여 선전부 장관의 총애를 받으면서 점점 친구들과 가족들, 애인마저 배신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주인공의 타락함을 상징하는 조명의 사용과 토마스 만의 아들 클라우스 만의 강한 드라마트루기로 수작으로 꼽히고 있다. 역시 역사속에서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인물을 다룬 영화 <레들 대령: Oberst Redl>(1985)에서도 조명은 효과적으로 쓰이고 있다. 이어 <하누센: Hanussen>(1988)을 연출하여 자보는 이른바 "중유럽 삼부작"을 완성하였다.
동유럽 오페라 지휘자가 파리에서 공연을 하면서 갈등하는 내용의 <비너스: Meeting Venus>(1991), 90년대 자본주의 사회의 물결이 밀어닥치는 헝가리 사회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엠마와 부베의 사랑: Sweet Emma, Dear Boebe>(1992)등을 만들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 이후 < Offenbach titkai>(1996), < Sunshine>(1999)등을 만들었다.
구조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하는가를 정밀하게 관찰하고 묘사한 영화들을 만들어낸 자보는 이념의 격랑속을 헤쳐온 강인한 감독으로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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