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프레밍거

Otto Prem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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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 12월 빈에서 태어난 오토 프레밍거는 40, 50년대 미국 영화를 만든 감독으로 뒤늦게 평가를 받은 감독들중의 한명이다.
처음엔 법대를 지망하였지만 연극에 매료되어 독일의 유명한 무대 연출가 막스 라인하르트밑에 들어가 조연출로 활동하게 된다.
미국으로 건너온 프레밍거는 초기엔 브로드웨이에서 연극연출을 했으며 20세기 폭스사에 고용된 이후 많은 영화들을 생산해 냈다.

하지만 그의 고집스러운 성격으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스튜디오 영화사들과 마찰이 끊이지 않아 해고되고 복귀되는 과정이 여러 번 거쳤다. 이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준높은 작품들을 연출했는데 <로라:Laura>(1944)인 경우 처음엔 다른 사람이 감독했지만 해고되고 그 자리를 프레밍거가 들어가 대표작중의 하나로 만들고 만다. 이는 폭스사에서 계속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한 편으로 메이저 제작사를 위해 일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독립감독이나 제작자로서 활동을 하여 그 당시로는 파격적인 소재인 섹스에 대해 사용하는 과감성도 가지고 있었다.
<돌아오지 않는 강>(1954), <황금팔을 가진 사람: The Man With The Golden Arm>(1955)으로 박스 오피스를 점령도 하고 <카맨 존스: Carman Jones>(1954)로 비평계로 부터 찬사도 받아내는 등 흥행과 비평사이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다.
사무엘 골드윈과 작업하기도 한 프레밍거는 <살인의 해부: Anatomy of a Muder>(1959)로 흥행에 또 한번 성공한다.

60년대 <영광의 탈출>(1960), <엑소더스: Exodus>(1960), <고난의 길: In Harms Way>(1964), <스키두: Skidoo>(1968) 등 끊임없이 만들어 냈다.
70년대로 넘어오면서 하락세를 겪게 되고 <로즈버드: Rosebud>(1975)가 실패하고 <인간적 요소: The Human Factor>(1979)가 또 다시 실패하면서 감독으로서 생은 마감하게 된다.

미국적 정서를 잘 담아낸 유럽인 감독중의 한 명으로 칭송받고 있는 오토 프레밍거는 암으로 1986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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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 12월 빈에서 태어난 오토 프레밍거는 40, 50년대 미국 영화를 만든 감독으로 뒤늦게 평가를 받은 감독들중의 한명이다.
처음엔 법대를 지망하였지만 연극에 매료되어 독일의 유명한 무대 연출가 막스 라인하르트밑에 들어가 조연출로 활동하게 된다.
미국으로 건너온 프레밍거는 초기엔 브로드웨이에서 연극연출을 했으며 20세기 폭스사에 고용된 이후 많은 영화들을 생산해 냈다.

하지만 그의 고집스러운 성격으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스튜디오 영화사들과 마찰이 끊이지 않아 해고되고 복귀되는 과정이 여러 번 거쳤다. 이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준높은 작품들을 연출했는데 <로라:Laura>(1944)인 경우 처음엔 다른 사람이 감독했지만 해고되고 그 자리를 프레밍거가 들어가 대표작중의 하나로 만들고 만다. 이는 폭스사에서 계속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한 편으로 메이저 제작사를 위해 일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독립감독이나 제작자로서 활동을 하여 그 당시로는 파격적인 소재인 섹스에 대해 사용하는 과감성도 가지고 있었다.
<돌아오지 않는 강>(1954), <황금팔을 가진 사람: The Man With The Golden Arm>(1955)으로 박스 오피스를 점령도 하고 <카맨 존스: Carman Jones>(1954)로 비평계로 부터 찬사도 받아내는 등 흥행과 비평사이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다.
사무엘 골드윈과 작업하기도 한 프레밍거는 <살인의 해부: Anatomy of a Muder>(1959)로 흥행에 또 한번 성공한다.

60년대 <영광의 탈출>(1960), <엑소더스: Exodus>(1960), <고난의 길: In Harms Way>(1964), <스키두: Skidoo>(1968) 등 끊임없이 만들어 냈다.
70년대로 넘어오면서 하락세를 겪게 되고 <로즈버드: Rosebud>(1975)가 실패하고 <인간적 요소: The Human Factor>(1979)가 또 다시 실패하면서 감독으로서 생은 마감하게 된다.

미국적 정서를 잘 담아낸 유럽인 감독중의 한 명으로 칭송받고 있는 오토 프레밍거는 암으로 1986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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