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11-14 출생1961년 11월 14일 미국 뉴욕 쇼어햄에서 태어난 D.B. 스위니는 운동으로 다져진 균형잡힌 몸매와 근성으로 연기에 있어 항상 성실한 자세를 보인 배우이다.
아버지가 교사였던지라 별다른 말썽없이 모범적으로 자랐다. 야구에 소질을 보여 튤란대학에 스카웃되어 갔었다. 그러던 중 오토바이사고로 부상을 당하여 어쩔 수 없이 야구를 그만두게 된다.
고등학교 시절 연극무대에 서면서 연기에 대한 흥미를 가졌었던 스위니는 "N.Y.U s Tisch School of the Arts"에 들어가 연기수업을 받았다. 배우라도 안되면 변호사가 되어야지하고 생각하고 있던 그에게 운좋게 브로드웨이무대에 바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서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아웃 오브 다크니스: Out of the Darkness>(1985)를 비롯한 TV시리즈물에 출연하다가 <화이어 위드 화이어: Fire with Fire>(1986)로 영화계에 데뷔했고, 이어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병사의 낙원: Gardens of Stone>(1987)으로 비평계로부터 실력있는 배우로 인정받는다.
<8 맨 아웃: Eight Men Out>(1988)에서 조 잭슨으로 캐스팅된 그는 오른손잡이에서 왼손잡이 타자로 탈바꿈하기 위해 여름내내 마이너리그팀 케노샤 트윈스와 함께 훈련했다. 월드시리즈에서 홈런을 때리는 장면에서 실제로 홈런을 때린 그는 이렇게라도 자신의 소원을 푼 것에 감격했었다.
농구선수의 삶을 다룬 <천국의 운동장>(1992), 아이스하키선수에서 피겨 스케이팅선수로 탈바꿈하며 벌이는 로맨스를 다룬 <사랑은 은반위에>(1992)등 주로 스포츠영화에 강세를 보였다.
액터스 스튜디오의 일원으로서 "블루 나이트: The Blue Light"에서 다이앤 위스트와 공연하는 등 연극무대에 꾸준히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TV물 <외로운 비둘기: The Lonesome Dove>에서 사랑의 열병에 시달리는 무력한 젊은이 디쉬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룸메이트>(1995)로 오랜만에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