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10월 10일 뉴질랜드의 웰링턴에서 태어난 제프 머피는 1960년 초부터 배우 브루노 로렌스와 함께 정치 풍자, 연극, 영화를 보여주는 순회 극단의 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그곳에서 배운 기술로 뉴질랜드에 방송국에서 조명과 특수효과를 담당하던 머피는 코미디 영화 < Wildman>(1976)으로 극영화 감독에 데뷔한다.
자국에서 < The Quiet Earth>(1985), < Never Say Die>(1988)와 같은 액션 영화를 만들던 제프 머피는 <영건스 2>(1990)로 미국에 데뷔하게 된다.
가수 믹 재거가 출연한 SF액션물 <프리잭>(1992)을 연출한 제프 머피는 주로 액션 시리즈물의 후속편인 <언더씨즈 2>(1995), <포트리스2 >(1999)등 흥행위주의 상업영화를 연출한다.
제프 머피는 작품성이나 드라마적인 재미보다는 특수효과를 위주로 하는 재미난 상업 영화를 즐겨 만들었는데 대개의 영화들이 후속편이기 때문인지 일반적인 상업영화 이상의 독창성을 가져다 준 영화는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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