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생인 알렉산드로 니볼라는 연극과 영화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 실력을 쌓아왔다. 영화 <페이스 오프>(1997)에서 니콜라스 케이지의 동생으로 분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아메리칸 허슬>(2013)에서 ‘안소니’ 역을 맡아 조연이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는 미국과 영국 두 나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진저 앤 로사> 보도자료 중에서-

조각가 할아버지, 정치학 교수 아버지, 미술가 어머니의 교육을 받고 자란 알레산드로 니볼라는 예일대학교 재학 중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트루게네프의 <시골에서의 한달>의 주연을 맡아 헬렌 미렌의 연하 연인 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데뷔했다. 이 작품으로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노미네이트의 영예를 안은 그가 전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린 것은 오우삼 감독의 〈페이스 오프〉. 니콜라스 케이지의 천재 동생 역으로 블록버스터 어워즈 남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린 그는 이후 미국 배우임에도 영국 악센트를 맛깔스럽게 살리는 연기로 일련의 영국 영화에 캐스팅된다. <맨스 필드 파크>〈씨크릿〉〈쥬라기 공원 3〉〈준벅〉〈디 아이><코코 샤넬> 등 많은 작품에서 자신이 주어진 배역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연기파 배우로서 인정을 받아온 그는 하루 아침에 딸을 양육해야 하는 사실이 당황스럽지만 조금씩, 천천히 딸과 음악으로 교감하며 하모니를 이루어가는 ‘에단’을 훌륭하게 연기함은 물론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과 노래까지 선보이며 섹시하고 까칠한 매력을 어필해 뭇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제이니 존스> 보도자료 중에서-

알레산드로 니볼라는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트루게네프의 <시골에서의 한달>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으며, 이 작품은 그에게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후보 지명의 영광을 안겨 주었다. 또한 그는 존 우 의 <페이스 오프>에서 니콜라스 케이지의 편집증을 가진 천재 동생의 역할로 평론계의 주목과 함께 블록버스터 어워드 후보에 지명되었다. 이후 일련의 영국 영화에서의 역할을 맡게 되면서 영화 중 영국인 배역이라면 지역과 신분을 막론하고 연기가 가능한 몇 안 되는 미국연기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가 출연한 작품들로는 <나는 당신을 원한다>, <맨스필드 파크 스타디움>, <사랑의 헛수고>, <씨크릿>,<쥬라기 공원 3>, <타임코드>,<애즈 유 라이크 잇>,<클리어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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