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레이

Nicholas 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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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1-08-07 출생ㅣ미국 위스콘신주 게일스빌ㅣ그들은 밤에 산다 (1948) 데뷔
니콜라스 레이(본명 레이몬드 니콜라스 킨즐)는 1950년대 할리우드에서 가장 개인적이고 독특한 장르영화를 만들었던 인물이다. 사회적 규범과 관습에서 비껴나 있는 이웃사이더적 인물들, 이 인물들의 내면을 반영하는 불안하면서도 완벽하게 균형잡힌 미장센, 그리고 삶의 비극성에 대한 통찰 등은 감독이 되기를 꿈꾸던 많은 젊은이들에게 심원한 영감의 원천이 되어 왔다. 일찍이 프랑수아 트뤼포는 ‘황혼의 시인’이라는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별칭을 레이에게 헌사한 바 있는데, 그는 당대의 할리우드 감독들 가운데 가장 시각적인, 그런 만큼 가장 영화적인 테크닉을 구사하는 인물로 간주되었다. 빼어난 데뷔작 <그들은 밤에 산다>를 발표한 이후 레이는 하워드 휴즈의 소유 하에 있던 RKO에서 일하며 매카시즘의 광풍을 운 좋게 피할 수 있었다. 이후 그는 자기 파괴적인 열정과 소외감을 적절하게 결합한 <고독한 영혼>, <어둠 속에서>등의 걸작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자신의 작가적인 주제 및 스타일을 구축해나갔다. 이 시기에 레이가 만든 <자니 기타>는 그의 좌파적 시각이 은밀히 배어 들어간 기묘한 웨스턴으로 매카시즘에 대한 비판적 언급이 담긴 당대의 유일한 영화로 간주된다. 이후 레이는 제임스 딘을 주연으로 내세운 청춘극 <이유없는 반항>, 약물에 중독 되어 점점 파괴적인 인물로 변해가는 중산층 가장이 등장하는 <실물보다 큰>, 타자의 문화에 대한 사려 깊은 인식을 담은 숨은 걸작 <야생의 순수>와 같은 영화들을 내놓았다. 1960년대 들어서 대작영화들에 손대기 시작한 레이의 경력은 <북경의 55일>에서의 쓰디쓴 실패로 인해 거의 막다른 곳에 이르렀다.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들을 이끌고 독립제작방식으로 고군분투 끝에 완성한 아방가르드적인 1976년 작품 <우린 다시는 집에 돌아갈 수 없어>는 (빔 벤더스와 공동연출한, 죽어가는 레이 자신의 모습이 담긴 <닉의 영화/물 위의 번개>를 제외하면) 사실상 그의 마지막 장편영화가 되었다. 1979년 6월 16일 폐암으로 뉴욕에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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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8-07 출생미국 위스콘신주 게일스빌그들은 밤에 산다 (1948) 데뷔
니콜라스 레이(본명 레이몬드 니콜라스 킨즐)는 1950년대 할리우드에서 가장 개인적이고 독특한 장르영화를 만들었던 인물이다. 사회적 규범과 관습에서 비껴나 있는 이웃사이더적 인물들, 이 인물들의 내면을 반영하는 불안하면서도 완벽하게 균형잡힌 미장센, 그리고 삶의 비극성에 대한 통찰 등은 감독이 되기를 꿈꾸던 많은 젊은이들에게 심원한 영감의 원천이 되어 왔다. 일찍이 프랑수아 트뤼포는 ‘황혼의 시인’이라는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별칭을 레이에게 헌사한 바 있는데, 그는 당대의 할리우드 감독들 가운데 가장 시각적인, 그런 만큼 가장 영화적인 테크닉을 구사하는 인물로 간주되었다. 빼어난 데뷔작 <그들은 밤에 산다>를 발표한 이후 레이는 하워드 휴즈의 소유 하에 있던 RKO에서 일하며 매카시즘의 광풍을 운 좋게 피할 수 있었다. 이후 그는 자기 파괴적인 열정과 소외감을 적절하게 결합한 <고독한 영혼>, <어둠 속에서>등의 걸작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자신의 작가적인 주제 및 스타일을 구축해나갔다. 이 시기에 레이가 만든 <자니 기타>는 그의 좌파적 시각이 은밀히 배어 들어간 기묘한 웨스턴으로 매카시즘에 대한 비판적 언급이 담긴 당대의 유일한 영화로 간주된다. 이후 레이는 제임스 딘을 주연으로 내세운 청춘극 <이유없는 반항>, 약물에 중독 되어 점점 파괴적인 인물로 변해가는 중산층 가장이 등장하는 <실물보다 큰>, 타자의 문화에 대한 사려 깊은 인식을 담은 숨은 걸작 <야생의 순수>와 같은 영화들을 내놓았다. 1960년대 들어서 대작영화들에 손대기 시작한 레이의 경력은 <북경의 55일>에서의 쓰디쓴 실패로 인해 거의 막다른 곳에 이르렀다.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들을 이끌고 독립제작방식으로 고군분투 끝에 완성한 아방가르드적인 1976년 작품 <우린 다시는 집에 돌아갈 수 없어>는 (빔 벤더스와 공동연출한, 죽어가는 레이 자신의 모습이 담긴 <닉의 영화/물 위의 번개>를 제외하면) 사실상 그의 마지막 장편영화가 되었다. 1979년 6월 16일 폐암으로 뉴욕에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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