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출신인 그는 예술고등학교 링컨 파크 고교에서 연기를 전공했는데 시카고 영재 연기 아카데미센터에서 2년 동안 장학금을 받으며 20여 개의 연극을 통해 연기력을 쌓았다. 프레디의 출연작들은 TV 드라마에서 크고 작은 영화들까지 다양하다. TV 드라마로는 NBC의 히트작 <스크럽>과 앤디 가르시아의 상대역으로 에미상, 골든글러브 상에 노미네이트 된 <리빙 하바나>. 영화로는 알폰소 아라우가 감독을 했던 <구름 속의 산책>, 크리스챤 베일의 상대역을 맡았던 데이비드 에이어의 <하쉬 타임>, 스티븐 개건이 쓴 영화<하복>, 알버트 휴즈 감독의 <데드 프레지던트>, 볼프강 페터젠의 <포세이돈>, M. 나이트 샤말란의 <레이디 인 더 워터>까지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특히 그는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HBO의 TV 시리즈<식스 핏 언더>에서 ‘레데리코 디아즈’로 열연해 에미상 최고 조연상에는 후보에 올랐고 SAG상과 Imagen Foundation Awards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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