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워싱턴은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를 통해 최우수청소년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여배우로 주목 받은 후 제이미 폭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 <레이>에서 그의 부인 역을 연기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리프트>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그녀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함께한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도 출연하는 등 폭넓은 작품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케리 워싱턴은 <마더 앤 차일드>에서 불임으로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아픔을 가진 여인 루시를 연기했다. 엄마가 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곧 자신의 가족이 될 미혼모의 아이에게 강한 애착을 보이는 루시 캐릭터를 그녀는 진심으로 이해하고 완벽하게 소화해 아네트 베닝과 나오미 왓츠에게 뒤지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마더 앤 차일드> 보도자료 중에서-

영화 <레이>에서 레이 찰스의 부인역으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케리 워싱턴은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로 알려지기 시작해 10대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2002년 <리프트>로 독립영화상을 받은 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휴먼 스테인>, <배드 컴패니>, 스파이크 리 감독의 <그녀는 나를 미워해>, 그리고 맥 라이언과 함께 <로프에 대항해>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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